정작가 멋진 40대 라이프

한참~ 브런치 열풍이 불더니 요즘은 그닥 브런치가 인기 있는 것 같지 않긴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주부들이 가장 여유가 있는 시간. 10시~2시 사이에 먹기 가장 좋은 음식. 브런치. 그 덕분에 유행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뭐 사실 특별한 메뉴도 아니지요. 빵류, 계란류, 햄류, 야채류 이런것들의 조합이지요. 요즘은 아침부터 무슨... 그런 인식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요. 아침에도 술 많이 마시고, 아침에도 삼겹살 잘 구워 먹고~ 아침이라고 브런치 말고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거나 그런게 많이 없어 졌어요. 하여간 잡설이 길었네요~ 저도 간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저의 메뉴 선택은 아니었지만 부담안되게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갔습니다. 예전에도 가본적은 있는 가게 입니다...

맛있는 이야기 2023. 12. 4. 21:45

어느덧 제가 분당에 살게 된지도 20 년이 넘었네요~ 분당도 이제 신도시 라고 불리기에는 나름의 역사가 있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자리 잡은 가게들도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들이 있구요. 오늘 소개들이 이화원 이라는 가게도 같은 자리에서 오래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중 하나 입니다. 물론 중간에 사장님이 바뀌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에 실력이 좋아서라기 보다 자리가 너무 좋아서 오래오래 장사가 잘 되는 것들도 있지요. 하지만 어떤 이유가 있다 해도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유지 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최소한 기본이상은 하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겁니다.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집을 찾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도 오래된 가게를 찾으면 어느 정도 만족을 ..

맛있는 이야기 2023. 12. 1. 14:48

오븐 요리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재공하고, 무엇보다 손쉽게 폼나는 결과물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 오븐을 이용하면 요리들이 너무~~~ 간단하고 쉽다. 그냥 오븐에 바로 구우면 육즙이 다 빠져나가서 퍽퍽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후라이팬에 시어링을 먼저해서 고기 표면에 막을 형성한 후에 오븐에 구우라는 말을 많이 한다. 뭐 그렇게 하면 더~ 맛있어 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귀찮잖아!!!! 오븐요리는 간단하고 편한게 생명이라고!!! 후라이팬도 닦아야 하고, 기름도 튀잖아~~~ 오늘 아주 간단 초간단 돼지고기 오븐구이를 말씀드린다. 1.오븐트레이에 쿠킹호일을 깐다(돼지 기름이 다른 곳에 안가서 나중에 치울때 좋다. 2.그리고 대파 마늘 같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야채들을 옆에 올린다...

맛있는 이야기 2023. 11. 30. 12:21

저는 개인적으로 순댓국 이라는 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따뜻한 국물요리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순댓국을 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순대 라는 음식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이제 나이를 먹어서 아재가 되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부터 좋아하는 음식이었어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하면 여자 분들은 대부분 떡볶이를 이야기 할 것 같아요. 아마도 중고등학생때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자 분들도 친구들이랑 같이 대학교때 PC방이나 당구장 갔다가 먹었던 감자탕이나 순댓국 같은 것들이 추억과 함께 버무려져 맛과 함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자동 쪽에 국밥집들은 몇 개 있습니다. 감자탕집들이 갯수로는 좀 더 많은 것 같구요..

맛있는 이야기 2023. 11. 29. 12:53

집에서 치킨을 직접 구워드실 때, 그걸로 충분하시던가요? 제가 버릇을 잘못들인걸까요? 배달 치킨을 먹을 때, 감자튀김이란 치즈볼을 자주 주문했더니.. 집에서 제가 직접 닭을 구워도.. 감자튀김... 치즈볼... 하고 노래를 합니다. 우리집 삐약이들.. 귀엽기도 하지요... 허허허허허 그래서 비상식량으로 감자튀김도 냉동실에 쟁여둡니다.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어요~ 별의 별 음식들이 냉동식품으로 나옵니다. 맛도 준수~ 하니 꽤 수준급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코로나로 집에 갇혀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한창때는 배달을 시켜 먹는것도 무서워 하고 겁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원래 에어프라이기와 함께 냉동식품들이 급성장을 하더니 그것에 불을 붙인것이 코로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 간편조리 식품 시장이 어마어마 해졌..

맛있는 이야기 2023. 11. 28. 20:31

요즘 치킨값도 많이 오르고~ 배달비도 많이 오르고~ 애들은 점점 크면서 먹는 양도 늘어나고~ 가족들 같이 먹으려면 치킨도 한마리로는 부족합니다. ㅠㅠ 치즈볼에 감튀에.. 뭐 그리 바라시는 것들이 많으신지 하지만 생활비를 줄여줄 좋은 친구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요즘 에어프라이가 집에 보급이 많이 되면서, 예전보다 간편조리 식품들이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잘 팔리니까 개발도 더 열심히하고 선순환구조가 생긴듯. 예전처럼 정말 먹을게 없어서 먹는게 아니고, 꽤 괜찮은 수준의 냉동식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킨들도 여러종류가 나왔는데 다들 수준급입니다. 정말 저렴이 싸구려 치킨 배달보다 나은 곳도 있습니다. 가성비는 더 좋구요~ 오븐에 30~40분 조리를 해야 히지만 배달이 오는 시간을 생각하..

맛있는 이야기 2023. 11. 27. 11:04

요즘 냉동식품들이 수준급인 것들이 꽤 많습니다. 피자나 치킨들도 예전처럼 어쩔수 없이 그냥 먹을게 없어서 먹는 수준을 넘어서 간단하게 에어프라이를 이용하면 수준급으로 만들어 주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SSG에서 자체적으로 외부의 유명한 업체들과 협업해서 PB상품으로 만들어낸 것들 중에도 짬뽕이나, 빈대떡, 만두, 등등이 유명 업체들과 레시피를 협력해서 만들어서 아주 괜찮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계피호떡도 대만에서 유명한 가게의 레시피를 가져다가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제가 한번 사 보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다른 호떡들과 확연히 다른 무언가가 있는가??? 네!! 확실히 차별점이 있네요. 이렇게 한 상자에 4개가 들어있어서 한 가족이 같이 상에 둘러 앉아서 간식으로 먹기 딱 좋네요^^ 안에 들어있는 ..

맛있는 이야기 2023. 11. 26. 11:32

우럭이 생겼다!!! 어무이가 주셨다. 사실 생선은 손질에 자신이 없다. 그래서 잘 안사고, 그래서 요리 경험도 별로 없다. 해본적이 없다보니, 실력이 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럭이 생겼다. 그냥 버릴수는 없지 않은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엄청 추워졌다!! 그래서 우럭지리를 끓여볼까 한다. 매운탕을 끓이고 싶었지만,(비린내 잘 잡을 자신이 없어서..) 아이들이 같이 먹어야 해서 지리를 선택했다. 여러분은 여기에 양념장 만들어서 그것만 추가하면 매운탕이 되니, 매운탕 쪽을 추천 드린다. 1. 무를 잘라서 펄펄 끓인다. 2. 육수를 더 맛나게 하고자 다시마와 멸치도 같이 우려준다. 3. 펄펄 끓여서 무가 좀 익을때 즈음, 통후추10알정도와 지느러미등을 가위로 잘라낸 우럭을 넣는다. 4. 10분정도..

맛있는 이야기 2023. 11. 2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