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돼지 목심 수육용 고기를 오븐에 구워보자!!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23. 11. 30. 12:21

본문

728x90

오븐 요리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재공하고,

무엇보다 손쉽게 폼나는 결과물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 오븐을 이용하면 요리들이 너무~~~ 간단하고 쉽다. 

그냥 오븐에 바로 구우면 육즙이 다 빠져나가서 퍽퍽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후라이팬에 시어링을 먼저해서

고기 표면에 막을 형성한 후에 오븐에 구우라는 말을 많이 한다. 

뭐 그렇게 하면 더~ 맛있어 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귀찮잖아!!!! 오븐요리는 간단하고 편한게 생명이라고!!!

후라이팬도 닦아야 하고, 기름도 튀잖아~~~ 

 

오늘 아주 간단 초간단 돼지고기 오븐구이를 말씀드린다. 

1.오븐트레이에 쿠킹호일을 깐다(돼지 기름이 다른 곳에 안가서 나중에 치울때 좋다. 

2.그리고 대파 마늘 같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야채들을 옆에 올린다. 

3. 두툼한 수육용 돼지고기를 올린다. 

여기서 중요한건 돼지고기에 충분히 소금을 뿌려준다. 

어떤 소금을 뿌려주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만, (쉽게 맛을 내려면 맛소금으로.. 조미료도 같이 뿌려줘요~)

아무것이나 상관없다. 

소금과 후추를 좀 뿌려준다. 

후추는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이지만 소금은 필수. 

여기서 소금은 짠 맛도 중요하지만 삼투압현상으로 

고기 안에 수분을 빨아내서 밖으로 꺼낸다. 

그리고 그 수분은 빠르게 오븐이 증발시킬 것이다. 

오븐 안은 습도가 유지되고, 고기는 바싹 마르거나 퍽퍽해 지지 않는다. 

소금은 맛 뿐만 아니라 오븐안에서의 균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넉넉하게 뿌려주면 된다.

 

이걸로 끝이다!!! 

 

고기가 거의 7센치 정도의 두께라서 한면만 익을때 까지 두면 탄다. 

30분 알람을 맞추고, 고기를 한번 뒤집어 준다. 

그리고 그때 넣어둔 아채들도 다 뺀다. 

야채도 너무 오래 두면 탄다. 

오늘은 마늘 대파를 넣었는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양파, 버섯도 잘 어울린다. 

고기에 소금 뿌릴때 야채에도 넉넉하게 같이 뿌려준다. 

그럼 야채도 아이들도 잘 먹을 정도로 맛있어진다. 

고기에서 흘러나온 기름들이 쿠킹호일에 갇혀 야채들에도 스며든다. 

오븐 온도는 170도 정도로 하면 된다. 

고기만 단독으로 30분 더 구워서 꺼내면 끝이다. 

 

 

트레이에 재료 놓고 소금 후추 뿌린다. 

오븐에 넣고 30분후에 야채빼고, 고기 뒤집고

고기만 단독으로 30분더 

이게 요리 끝이다. 

 

너무 간단하지만 맛있다. 

오늘 저녁 한번 시도해보시길~ 진짜 초 간단.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