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국집 맛집 추천 - 이화원, 미켈란쉐르빌 상가2층

어느덧 제가 분당에 살게 된지도 20 년이 넘었네요~

분당도 이제 신도시 라고 불리기에는 나름의 역사가 있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자리 잡은 가게들도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들이 있구요.

오늘 소개들이 이화원 이라는 가게도 같은 자리에서

오래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중 하나 입니다.

물론 중간에 사장님이 바뀌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에 실력이 좋아서라기 보다

자리가 너무 좋아서 오래오래 장사가 잘 되는 것들도 있지요. 

하지만 어떤 이유가 있다 해도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유지 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최소한 기본이상은 하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겁니다.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집을 찾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도

오래된 가게를 찾으면 어느 정도 만족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밖에서 간판이 잘 보이는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아파트 상가 내부에 있어서 찾아오는 것이 쉬운 가게도 아닙니다.

중국집에 특성상  매장을 찾는 손님보다 배달이 더 많을 지도 모르겠네요~

자세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집 가까이에 있어서 가끔 방문 하는데 맛있게 잘 먹고 옵니다.

오늘은 배달이 아니고 직접 매장에 가서 먹었어요.

면 보다는 밥을 더 좋아해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집의 클래식을 완성했네요~

사장님이 아가들이랑 왔다고, 밥 잘 먹으면 선물로 준다며 솜사탕도 주셨습니다^^

튀겨 나온 바삭바삭한 탕수육이 정말로 맛있습니다~

역시 음식은 배달보다 직접 와서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동네 주민 분들이나, 바로 앞에 있는 네이버 같은 근처 회사 직장인 분들도 와서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미켈란 쉐르빌 근처 에서 중국집 생각 나실 때 들려 보셔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