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가 멋진 40대 라이프

어제 바다에서 잡아와서 해감을 하고 있는!! 살아서 쭉쭉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조개들을 요리해서 먹어보자!!! 우선 올리브 오일에 파를 아주 아주 많이 파삭파삭 하게 잘라서 올려줍니다. 파도 올리브오일도 이거 좀 많은거 아님?? 싶은 정도로 올려 줍니다. 마늘이 있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통마늘도 다진마늘도 똑 떨어 졌네요 ㅠㅠ 하지만 저는 그냥 갑니다. 마늘이 없어도 요리는 계속 됩니다!!!! 양파도 양파 양파 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올리브 오일 잔뜩과 함께, 너무 쎈불에 타버리지 않게 달달 볶습니다. 그럼 파와 양파의 향이 기름에 베어나오게 됩니다. 바지락을 다글 다글 비벼서 잘 씻어줍니다. 해감을 하면서 진득한 콧물 같은 것들이 물에 떠다니는데, 잘 된것이니 여러변 물로 행궈서 잘 씻어주세요..

맛있는 이야기 2023. 10. 30. 20:41

제가 취미로 해루질을 좋아해서 대부도에 자주 갑니다. 그래도 수도권에서 가까운 바닷가를 들려야 당일치기로 가능하지요~ 하룻밤 자고 오는 거라면 옵션이 많겠지만 수도권에서는 인천 강화 영종도 대부도 제부도 정도가 옵션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 근처 식당들과 카페들도 가보고 좋은 곳들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찐빵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후아후아입니다. 카페 후아후아는 찐빵도 맛있지만, 뷰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바다가 보인다, 바다뷰에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바로 바다입니다. 바닷가 까지 3초. 물이 만조일때는 바닷물까지는 10초. 하지만 간조일때는 거의 1키로미터 정도의 광활한 뻘밭이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뭐하고 놀지는 알아서 원하시는 대로~~~~~ 오늘 놀러 갔을때는 할로윈..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9. 21:30

아침식사로 무엇을 주로 드시나요? 집에 아이들이 있으면 어떤 아침식사를 주로 주시나요? 저는 시간문제로, 그리고 아이들이 아직 유치원생이라서 등원하면 바로 또 간식을 먹어서 간단하게 주는 편입니다. 주먹밥이나 과일, 팬케이크, 견과류, 토스트 그리고 시리얼을 자주 줍니다. 시리얼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건강한 음식이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침에 간편하게 차려주는 음식이라도 그중에서라도 좀 더 건강하게 챙겨줄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 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제 생각을 공유해 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에도 완전히 빻아서 가루를 낸 음식은 흡수율이 과도해서 몸에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면이나 빵이나 집에서 밥을 할때도..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8. 11:44

주말에는 어디론가 멀리 나들이를 가곤 하는데, 평일 저녁에 와이프가 일찍 퇴근해서 시간이 남으면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그냥 집에서 밥 먹고 태블릿 보다가 자기에는 아쉽습니다. 그건 안 그래도 매일 하는 일이잖아요. -예전에는 스타필드 하남에 갔었는데.. 분당에 대체제가 없다!! 이사오기 전에는 하남 스타 필드가 가까워서 특별이 할 일이 없을 때, 그런데 날씨가 쌀쌀하거나 너무 더우면 실내공간에서 놀 수 있는 스타 필드에 자주 갔습니다. 지금 분당으로 이사 온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이곳에는 딱히 실내에서 놀기 좋은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들이 있기는 한데, 주차비도 신경 쓰이고 맘 편히 뛰어놀 만한 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장 구성도 뭔가 놀러왔다기보다는 뭔가를 사야만 하는..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7. 13:10

제 친구 중에 평양 냉면 성애자가 있습니다 저도 평양냉면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기는 한데 이친구는 보통이 아닙니다 평양냉면에 미친 자, 평양냉면의 도른자 배를 가르면 칠 할이 평양 냉면일 것 같은 남자. 전국에 모든 평양냉면 맛집들을 섭렵 하고 지금은 쉬는 강호들을 하나씩 하나씩 체험해 보겠다며 모든 평양냉면집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메밀 소비 1인자, 바로 그 녀석이 서초역에 평양 냉면 집에 간다고 하여 함께 갔습니다. 저는 근처에 압구정동에서 제가 정말로 사랑하는 커피숍에 이벤트가 있어서 그 이벤트에 가기 위해 강남쪽에 가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날짜를 맞춰서 서초 역쪽에 그냥 냉면 집에 갈 거니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냉면 먹고 같이 커피숍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워낙에 ..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6. 19:46

오늘도 새로운 카페에 대한 글을 적어 봅니다 저희 안내 최애 카페이기도 합니다. 가끔 재택근무로 회사에 가지 않는 날이면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어디 갈래? 라고 물어보면 모아니???? 라고 대답 합니다. 아... 또... 그래.. 뭐.. 그만한 곳이 없긴 하지. 아.. 건물이 참 멋진 곳인데 건물 사진이 없네.. 자리에 앉아서 음료 사진만 찍었지 뭐람?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이 나올테니.. 직접 한번 가보시면 눈으로 보실테니... 사진 없는 것은 양해를 바람요. 하여간 이 카페는 강추임다. 다른 곳은 뭐 개인의 취향이라 좋아하실수도.. 아닐수도.. 약간은 추천을 머뭇 머뭇 거리게 하는 요소들이 있지만 여기는 아주 훌륭합니다. 한번 가볼만한 건축이 아름다운 카페 입니다. 자연을 잘 품은 멋진 건물을 지었어요...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5. 14:59

나는 우리 집에서 대부분의 요리를 맡고 있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는 실력이었지만 그것도 몇 년 하다 보니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지금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흉내는 낼 수 있다 우리 집은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음식을 맵게 만들지 못 한다. 매운 음식을 만들면 그날 의 밥은 김과 밥 계란으로 먹여야 한다. 그래서 매운 기가 없이 맛있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대부분 간장 베이스의 요리를 많이 하게 된다. 집에서 치킨도 시도해 보고 오븐구이도 해 보고 했지만, 가장 쉽 기도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찜닭이었다 닭은 마트에서 닭볶음 용 손질 된 닭을 사면 된다 그리고 양파를 생각보다 많이 잘라서 넣는다. 이렇게 많이 넣는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넣는다. 어차피 끓이고..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5. 14:49

오늘은~ 어떤 카페를 가볼까~?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서?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이유는 그것 말고도 또 있습니다. 부동산 구경의 목적도 있지요~ 예전에 제가 카페를 직접 운영하면서 작은 꼬마빌딩을 구매해서 원룸 월세와 쉐어하우스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꽤나 고된 일이었는데, 요즘 돈벌이를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잘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돈을 벌수 있는 구조는 어떤게 있을까? 계속 고민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불을 붙이고 열심히 하는 이유도 MAKE MONEY!!를 위함 입니다. 블로그를 써서 수익을 얻는 것도 있지만, 글을 써서 정리를 함으로 인해서 머릿속도 정리가 되어갑니다. 해본게 도둑질 밖에 없다고, 예전에 했던 일들을 기반..

맛있는 이야기 2023. 10. 2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