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가 멋진 40대 라이프

스타필드 하남 입구에 도착하면 스타필드는 쇼핑몰이 아니라 쇼핑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라고 소개 합니다. 놀이공원 이라고?? 여긴 쇼핑몰인데??? 그런 신세계의 네이밍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곳. 여기는 쇼핑몰이 아니라 테마파크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곳이 바로 식품마트인 PK 마켓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마트를 통해서 얼마 전 부터 피코크 라는 PB브랜드를 소개한 신세계는 피코크 말고도 노브랜드, 그리고 이마트의 네이밍을 그대로한 다양한 채널의 PB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장볼때 이마트의 SSG앱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PB브랜드 채널이 많다 보니,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고 혼선만 생기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하고 이곳을 방문하고나서 그 정책이 조금은 이해가 갑..

맛있는 이야기 2016. 11. 25. 16:53

스타필드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오니 처음 만나는 가게가 외관이 독특합니다.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 공간 구획도 아주 독특한 모양의 커피숍이 있네요. 사람들이 꽉차게 앉아있고, 줄서있는 분들도 꽤 보여서 저도 한잔 마셔 보기로 했습니다. 빈 브라더스 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스타필드 이외에도 합정동이나 번화가에 몇개의 가게들이 보입니다 새롭게 생기기 시작하는 로스터리 카페 체인인 모양입니다. 외관이나 시스템이 미국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페셜티커피 로스터리와 비슷합니다. 매장은 아주 개방감 있게 구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맛볼수 있으며 깔끔하고 가벼운 디자인 요소들을 강점으로 젊은 분들의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브랜드로 런칭한것 같습니다. 개인카페들 말고, 기존의 한국..

맛있는 이야기 2016. 11. 24. 16:33

스타필드 하남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딘가에 앉아서 쉬고 싶은 타이밍이 옵니다. 그런 규모를 자랑하지요 ㅎㅎㅎ 중간 중간 쉴수 있는 장소들은 잘 마련되어 있는데.... 그에 비해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 생긴지 핫해서 너무 몰리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정도 안정을 찾게 되겠지요~~~ 스타벅스도 너무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고 있어요 ㅠㅠ 걷다보니 라 메종 뒤 쇼콜라 라는 이름의 초콜릿 가게가 있네요. 그리고 슥~ 보면서 지나가니 초콜릿 뿐만 아니라 커피랑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검색해 봐도 그렇게 많은 정보가 나오지는 않네요. 신세계에서 들여온 명품 초콜릿 브랜드라고 합니다. 동명의 초콜릿 말고 제과점도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가격대를 보면 고디바랑 ..

맛있는 이야기 2016. 11. 23. 16:25

신세계가 또 한껀 했습니다. 유통회사들 중에서 요즘 가장 선전하고 있는 것은 단연 신세계인것 같습니다. 백화점 중심 체계를 이마트를 통해서 무너뜨리더니, 이제는 아울렛에 이어서 몰 사업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들은 신세계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급급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쇼핑몰을 좋아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 하는 공간은 코엑스몰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코엑스 몰이 처음 생기고 그때 거의 충격이었어요. 이렇게 깨끗하고, 추울때는 따뜻하고~ 더울때는 시원하고~ 영화관, 서점, 맛집, 쇼핑시설, 오락실 등등 없는게 없는 공간이어서 그냥 시간만 나면 코엑스에 가곤 했어요. 물론 나중에 다른 곳들도 많이 가보면서 좋은 곳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뭔가 어렸을때 많이 놀던 공간이라서 코엑스몰이 ..

맛있는 이야기 2016. 11. 22. 15:14

팬스테이크키친 이야기는 몇번 들어봤습니다. 이미 몇년전에 요식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식당중에 하나라고 잡지 같은데서도 봤구요~^^ 삼청동이랑 큰 상권 몇곳에 매장을 내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벌써 몇년전이라서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이제서야 첫 방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팬스테이크키친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입니다. 스테이크를 이 가격에 먹을수 있다고??? 놀랄정도로 저렴한 메뉴판에 주목 할수밖에 없습니다. 거의 유사한 시스템의 팬 스테이크 체인점이 일본에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그것도 거의 15년정도 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퍼져 나갔지요. 한국의 팬스테이크키친보다 더 놀라운 가격에 물론 서비스나 컨셉도 더 저렴했었지요. 하..

맛있는 이야기 2016. 11. 20. 21:06

남한산성 자락에는 맛집들이 많습니다 한정식집이나 백숙집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예전부터 남한산성 백숙 3대 맛집으로 꼽히는 곳들이 있었는데 청와정이랑 어디랑 낙선재가 꼽히곤 했었죠 수요미식회 닭볶음탕 편에서 낙선재가 소개 되면서 더 유명세를 떨치게 된것 같습니다 교통편은 자가용이 아니면 거의 접근이 불가능 할만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로 간다면 주차장도 넓고 매장이 넓어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겨울에는 화롯불에 고구마도 구워주시고 그러네요~ 저는 예전부터 낙선재에 백숙이나 오리백숙을 먹으러 왔던지라, 수요미식회에 닭볶음탕이 소개 되었지만 오늘도 닭백숙을 주문 했습니다 날이 많이 추운 날이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별채로 안내 받았습니다 그런데 별채가 난방이 잘 안되어 좀 춥더군요 ㅠㅜ 난방좀 팡팡 해주세요..

맛있는 이야기 2016. 11. 19. 20:52

지유가오카 핫초메는 맛있는 수제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 입니다. 강남 지역에서 시작해서 작은 가게들을 하나둘 늘려가더니, 이제는 삼청동이나 일산, 용산 등지에 여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도산공원 건너편 블럭에 있는 논현동에 있는 지점입니다. 오늘들어서 딸키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딸기 케이크 하면 생각나는 피오나는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들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중에서 찾다보니 지유가오카가 있어서 이곳으로 달려 왔습니다~ 매장은 유치원 같은 분위기의 아기자기함이 가득합니다. 매장안에 장식들도 귀여운 장남감들이 가득해서 동화속의 나라 같은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한쪽 벽면에서 제임슨므라즈 아저씨의 공연실황이 나오네요. 제임슨므라즈 아저씨가 이렇게 늙었는지 몰랐습니다. ㅠ..

맛있는 이야기 2016. 11. 18. 20:44

오래간만에 요리 포스팅입니다. 정말로 오래간만 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다가 1주일에 2~3회로 줄인 이후에 다녀온 식당들 소개 하는것으로도 충분해서 평소에 해먹는 요리 포스팅은 한참 안했네요 ㅎㅎㅎ 하지만 오늘은 좀 야심작이라서 간만에 요리 포스팅을 해봅니다. 예전에 대학생때 배낭여행으로 스페인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다가 우리나라로 치면 수산 시장 같아 보이는 곳에도 들렸었어요. 옆에서 해산물을 골라서 옆에 식당으로 가져가면 요리도 해주고 그런 곳이었는데, 뭔가 말로 하니 노량진 수산시장 같네요 ㅎㅎㅎㅎㅎ 시스템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분위기는 물론~~ 유럽느낌이 물씬 나지요. 그때 걸어가면서 서양 아저씨가 먹던 요상한 해물 볶음 같은 것을 보았는데, 엄청 맛있어 보이는 거..

맛있는 이야기 2016. 11. 17.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