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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 트러플, 타조알 파는 PK마켓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16. 11. 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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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입구에 도착하면 스타필드는 쇼핑몰이 아니라 쇼핑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라고 소개 합니다. 



놀이공원 이라고?? 여긴 쇼핑몰인데???



그런 신세계의 네이밍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곳. 


여기는 쇼핑몰이 아니라 테마파크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곳이 바로 식품마트인 PK 마켓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마트를 통해서 얼마 전 부터 피코크 라는 PB브랜드를 소개한 신세계는 피코크 말고도


노브랜드, 그리고 이마트의 네이밍을 그대로한 다양한 채널의 PB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장볼때 이마트의 SSG앱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PB브랜드 채널이 많다 보니,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고 혼선만 생기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하고 이곳을 방문하고나서 그 정책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바로 PK마켓과 노브랜드몰을 따로 두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의 신세계의 푸드정책이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피코크 브랜드는  말그대로 특정 브랜드를 도입하여 PB상품은 싸구려라는 공식을 깨고


고품질의 식품 브랜드로 런칭하여 PK마켓과 함께 성장시킬 계획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브랜드는 정말로 거품을 싹빼고 기본 생필품이나 기본 식재료 같은 것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을 생각한것 같습니다. 





PK마켓의 입구는 정말 식품 마트 보다는 테마파크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마치 미국에 있는 고급 식료품점 같습니다. 


훌푸드마켓이나 딘앤델루카 같은 그런 브랜드를 표방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는 여느 마트에서 보기 힘든 열대과일들이나, 특이한 채소들







트러플이나 송이버섯 포르치니 버섯까지도 구비가 되어 있네요~


물론 레스토랑 같은 곳들은 별도의 유통경로를 통해서 확보가 가능했지만


요즘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신기한 식재료들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PK마켓에 오면 얼추 거의 다 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들을 보면 과일이나 샐러드, 생과일 주스 등등..


현재 한국의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다기 보다는 


정말로 뉴욕에 있는 고급 식료품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소비자의 트랜드를 쫒기보다는 트랜드를 리드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것들을 스타필드 하남과 같은 안테나 샵에서 반응을 보고



차후에 반응이 좋으면, 현재 올리브영 같은 새로운 채널이 등장했던 것 처럼


PK마켓으로 좀 더 생활권내로 침투하여 확장 시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확실히 신세계는 다른 유통 브랜드 들에 비하여 앞서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가 사가서 고생(?)을 한 덕분에 화제가 된 타조알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그냥 계란 한판으로 만족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PK마켓이 왜?!?!  쇼핑몰이 아니라 쇼핑테마파크임을 보여주는 선두주자냐~~ 하면


바로 요런 구성들 때문입니다. 






 



짠짠~ 해산물 매장 바로 옆에 있는 덴뿌라 샵입니다. 


새우와 게, 오징어 튀김을 즉석에서 바로 바로 만들어 주는 덴뿌라 샵입니다. 


 


단순하게 음식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요리방법도 알려주고, 직접 만들어주고, 눈앞에서 보여주고 먹을수 있습니다.



그냥 보고 사라~ 끝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서 쇼핑이라는 것에 재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런 시도야 대형 마트들에서 많이 해왔지만,



여기 PK마켓은 아예 만들때 부터 그것을 구성하고 그 테마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요~


눈앞에서 바로 튀겨서 바삭바삭한데.. 뭔들 맛이 없겠습니까 ㅠㅜ  


맥주가 마시고 싶네요... 탄산음료 말고 맥주도 팔아주세요~~~~~





정육코너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앞에서 보여줍니다. 오오오~



그리고 시즈닝까지 해서 집에가서 바로 구워 먹을수 있게 깔끔하게 포장된 채로 판매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에이징한 스테이크와 각종 부위들이 등급별로 있습니다. 


한우뿐만 아니라 수입산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리고 정육코너도 해산물 코너와 마찬가지로, 직접 맛보고 체험할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정육 코너에서 산 스테이크를 옆에 있는 붓처스 테이블로 가져가시면 바로 조리를 해주시네요~


추가비용은 있습니다 ^^ 밥이랑 야채를 좀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직접 체험하며 맛볼수 있는 공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치즈종류도 다양한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메뉴에 도전 하실때 스타필드 하남의 PK마켓을 들리면 재밌는 것들을 많이 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PK마켓 소개도 하나의 포스티으로 다 하기 힘드네요~~ 


나머지 남아 있는 부분에 대한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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