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오니 처음 만나는 가게가 외관이 독특합니다.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 공간 구획도 아주 독특한 모양의 커피숍이 있네요.
사람들이 꽉차게 앉아있고, 줄서있는 분들도 꽤 보여서 저도 한잔 마셔 보기로 했습니다.
빈 브라더스 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스타필드 이외에도 합정동이나 번화가에 몇개의 가게들이 보입니다
새롭게 생기기 시작하는 로스터리 카페 체인인 모양입니다.
외관이나 시스템이 미국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페셜티커피 로스터리와 비슷합니다.
매장은 아주 개방감 있게 구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맛볼수 있으며
깔끔하고 가벼운 디자인 요소들을 강점으로 젊은 분들의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브랜드로 런칭한것 같습니다.
개인카페들 말고, 기존의 한국에 있는 커피 체인점들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 이기 때문에 신선하게 받아 들일 것 같네요.
커피에 집중해서 다양한 커피를 소개하려는 컨셉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음료 뿐만 아니라 원두를 구매하시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조시설등도 그다지 가림막 없이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뭔가 쿨한 느낌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메뉴 구성도 그렇게 다양한 편은 아닙니다.
커피 맛이 어떤지 궁굼하네요~^^
짠~ 드디어 커피가 나왔습니다.
음... 좋은데... 좋기는 한데... ㅎㅎㅎㅎㅎ
그냥 개인적으로 매장구성이나 컨셉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일까요?
분명히 일반적인 카페들에 비해서는 좋은 맛과 향인데요,
그렇게 특별한 감동은 받지 못했습니다.
빈 브라더스만의 특색을 잘 못느끼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커피 종류도 주문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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