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 정도 지난 예전이 되어 버린것 같다.
우리나라에 브런치 식당들이 처음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실 특별할것 없는 간단한 메뉴들이지만
뭔가 해외여행가서 호텔 조식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이고~
패밀리레스토랑 처럼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현지인 느낌의 문화를 즐기는 것 같은
그런 브런치 식당들이 한때 식당들 중에서 가장 핫하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알기로 이태원에 있던 수지스가 거의 그 시조새 격이다.
브런치가 제대로 인기가 생기기도 전부터 외국인들 상대로 본토 느낌 제대로 하는 브런치 집이었다.
나도 예전에 여러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언젠가 이태원 본점은 사라지고 없어졌고
코엑스나 이곳 저곳에 분점이 생겼다.
지금은 음식 제조 유통을 하는 큰 회사가 되어서 이렇게 간편조리식 같은 메뉴도 만들어서
코스트코에서도 만나볼수 있다.
예전에 수지스 본점에서도 맛있게 잘 먹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닭가슴살을 구매해 보았다.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고 점심에 두부나 닭가슴살을 먹는다.
이런 저런 회사들에서 각종 양념들과 함께 나오는 닭가슴살이 있는데
첫입은 괜찮은데… 조금 더 먹다보면 비린맛이 올라온다.
그건 사실 그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닭 자체가 그런거니까..
수지스 제품을 먹어보고 비린내가 없어서 놀랐다.
후추를 많이 뿌려 뒀지만, 너무 맵거나 하지는 않다.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닭 비린내가 없고 전자렌지에 데워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수분 가득넣어서 수비드를 한건지.. 어떻게 한건지
닭가슴살의 문제점을 잘 잡았다.
누린내도 안나고 퍽퍽하지도 않다.
아주 만족스럽다~ 다음에도 닭가슴살 살때 재구매 할것 같다.
닭가슴살 장복하시는 분들에게~ 코스트코에서 팔고있는(다른곳도 팔지도 모름) 수지스 페퍼콘 닭가슴살 강력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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