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계속 산건 아니고 서울 분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있지만,
그래도 처음 분당에 이사온것이 2003년.
20년이 넘게 분당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누군가 지인이 분당에서 딱 한끼 먹을건데, 맛집 하나만 추천해줘!! 라고 했을때
자신있게 추천해줄 집이 바로 이집 - [야마다야] 입니다.
사장님이 일본에서도 유명한 우동맛집으로 손꼽히는 야마다야에 가셔서
몇년동안 우동을 배워오셔서 한국에 낸 가게 입니다.
일본에서 자기 가게 이름을 쓰게 해준다는 것은,
특히나 저렇게 전통을 중시하는 오래된 가게에서 이름을 쓰게 해준다는 것은 아주 특별합니다.
정말로 그 맛을 제대로 낼수 없다면 절대 가게 이름을 쓰게 안해줄겁니다.
제대로 정통의 맛을 배워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우동도 텐푸라도 아주 잘하는 집입니다 .왠만하면 정식으로 시켜서 튀김도 같이 드세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고 아주 슴슴한것 같은데
모든 재료의 맛이 살아있고 조화가 잘 됩니다.
아... 이게 우동이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국물이 있는 우동들도 좋긴 하지만, 붓카게 스타일의
그냥 면이 나오고 위에 소스를 끼얹어서 먹는 스타일의 비빔우동 같은 것을 더 좋아합니다.
차가운면 따뜻한면 모두 다 훌륭합니다~
모든 타선 거를것 없이 다 홈런입니다!
가격도 비싼편은 아닙니다. 아주 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이정도 가격이면 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식을 시키면 튀김들도 나오고 혹시 본인 양이 많은편이면 곱빼기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좋아서 만족도가 더 높은 식당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식사시간 맞춰서 가면 다소 줄을 설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타임 휴무일은 검색해서 꼭 확인하고 가셔요.
이건 가끔씩은 변경될수도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길.
주차장은 건물 앞에 놀이터겸 작은 공원이 있고, 그 옆에 근처 상가들이 함께 쓰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아주 여유 있지는 않지만 힘든정도는 아닙니다.
이 식당의 거의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동차를 운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는 위치가 좋지 않아요.
분당선 오리역에서 걸어갈 거리는 절대 아니구요,
거기서 버스를 한번 더 타면 갈 수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해서 가기에는 앞에 주차장도 마련 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훌륭하지~ 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식당들이 있고.
여긴 정말 내가 사랑하는 나의 단골 집이다 라고 생각하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열 개도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야마다야는 그 10개 중에 하나 입니다.
당연히 강력 강력 추천입니다~!!
우동 제대로 하는 집에 가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 때는 주저 없이 가 보세요.
반드시 만족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맛있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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