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 같았으면 이번에도 피자스쿨을 시켰을 것이다.
그런데 블로그를 쓰는 입장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 글 쓸 거리가 생긴다.
그래서 피자를 시키기는 시키는데, 다른 브랜드를 시켜 보기로 했다.
원래는 도미노피자도 좋아하는 브랜드였다.
그래서 자주 시키는편이었다.
그런데 피자스쿨을 알고부터 잘 안 시켰던 것 같다.
오래간만에 도미노피자에서 베이컨체다치즈 피자를 주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토핑이 많이 올라간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 두입 먹었을 때는 우와 맛있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먹기도 불편하고, 결국엔 다 양념과 아는 맛..
그냥 기본 적인 치즈 피자나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한다.
도미노피자에서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가 페퍼로니 피자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일단 오래간만에 시켜서 그런지 예전에 보지 못했던 포장이 생겼다.
예전에는 배달을 매장에서 각자 직접 했을 때는
대부분의 피자집들이 피자가 식지 않도록
전용 가방에 담아서 들고 와서 문 앞에서 꺼내 주는 형식이었다.
요즘은 대부분 배달의민족이나 쿠팡 이츠 같은 배달 플래폼을 이용해서
그런 가방을 매번 사용할 수 없고, 그럼 피자가 식어서 오기 마련이다.
그 해결책을 위해서, 일회용 포장 봉투 이지만
보은 역할을 하는 주머니가 새로 생긴 것 같다.
오호~ 이건 좋다~ 일단 플러스 1점!!!
그리고 오래간만에 도미노피자를 입에 넣었다.
확실히 도우는 더 맛있다.
고소하고 두께감도 적당하고 빵은 기본적으로 도미노가 피자스쿨보다 맛있다.
하지만 그동안 피자스쿨에 맛에 길들여진 덕분인지
아니면 짠 맛에 강도가 너무 약하기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맛은 도미노보다 피자스쿨이 조오오금 더 나은 것 같았다.
아니 거의 비슷한것 같은데,
가격이 워낙 착하니까 마음이 그쪽으로 기운것 같다.
흠... 도미노도 괜찮기는 한데...
일단 난 피자스쿨에 1승을 주겠다.
다음에는 또 다른 브랜드를 시켜서 개인적으로 어디가 가장 좋은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오늘도 다들 행복하고 맛있는 식사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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