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 백현동 분위기 좋은 애견동반 카페 / 디켄트

자전거를 타고 백현동 카페거리를 지나 가다 새로운 카페를 발견했다.

백현동 카페거리에 간간히 가기는 하지만, 아주 자주 가는 것은 아니라서 정확히 언제쯤 생긴 건지 모르겠다.

인테리어 상태를 보니 비교적 최근에 완성 된 것 같은 깔끔함이 보인다. 

 

전면에 폴딩 도어로 되어 있어, 개방 감이 아주 좋았다.

예쁜 카페 앉아서 동영상 편집을 하는 것을 연습해 보려 했다.

요즘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는데, youTube 채널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연습해 보고 있다.

지나가다가 눈에 담아 두고 싶은 것들은 영상으로 찍어 두고

그 영상을 샘플로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고 있다.

 

개방 감이 좋은 예쁜 카페에 앉아서 iPad를 펼치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만지고 있으니,

뭔가 내가 굉장히 세련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매장 위치는 내가 자주가는 브런치 식당 인 백현동 카페거리의 터줏대감 '아임홈'의 바로 맞은편이다. 

매장에 로스터기가 있어서, 직접 원두를 볶아서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원두를 직접 뽑는 가게는 커피 향이 다른 곳 보다 더 진하게 난다.

커피 향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 또한 매력 포인트이다.

가게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차분하고 현대적이다.

창가쪽 자리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애견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카페들이 많아지면 편할 것 같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지만 강아지를 아주 좋아해서 내가 있는 가게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

예쁜 강아지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좋다.

 

한적한 평일에 이곳에 앉아 커피 한잔 할 수 있으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여유로운 하루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 될 때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