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는 치킨과 스테이크는 언제나 옳다는 지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 없이 많은 닭들을 먹어 치우면서
역시 제 마음의 최고의 치킨은 3가지 정도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KFC오리지날 / 교촌치킨 오리지날 / BBQ황금올리브 이렇게 3가지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새로운 양념들이 나오면 잠시 빠지기는 하는데...
결국에는 물리고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치킨은 나오고, 새로운 브랜드가 나옵니다.
앞서 말씀드린 3종을 주로 시켜 먹지만 중간 중간 새로운 탐험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에 친구들과 맥주 한잔 하면서 다들 집에서 주로 무슨 치킨을 자주 시켜 먹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디디치킨, 네네치킨이란 답볍도 있었고요,
그중에 좀 생소한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노랑통닭이라고 하네요.
잘 생각해보니 예전에 지나가다가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었네요~
오늘의 탐험은 노랑통닭으로 떠나 보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3종세트가 유명하네요~~
카레향이 살짝 도는 후라이드와 간장양념과 그리고 살짝 매콤한 양념의 통닭이 세트로 있습니다.
일단 조각들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좀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튀김옷이 많은 편이구요~
그래서 약간 닭강정 같은 느낌도 좀 듭니다^^
한입에 먹기는 참 좋습니다.
세가지 양념 모두 특색이 있네요~
나름 다 괜찮은 맛입니다.
그런데 저는 치킨 먹을때 맥주나 술과 먹기 보다는 약간 식사처럼 먹는 편인데요,
노랑통닭은 약간 간이 강한 편이고,
한입크기에~~~ 뭔가 그냥 저처럼 식사로 먹는 치킨이라기 보다는
술안주로 어울릴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에게 노랑통닭을 추천했던 친구를 생각해보니...
완전 주당이네요....
그놈이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키다 중간 중간 얌~ 함고 노랑 통닭을 입에 넣는 모습이 그려 집니다. ㅎㅎㅎㅎ
일단 제 평은~ 꽤 괜찮은 맛입니다.
안주로 맥주와 함께 하시기에 정말 좋은 통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드시는 분에게는 조금 간이 강할수 있다는거~
그래서 저는 다시 3총사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앞으로도 치킨에 대한 저의 탐험은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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