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 철판요리 테판야끼

요즘은 영화를 보러 메가박스에 자주 갑니다. 

예전에는 주차비가 아까워서 자주 안갔는데요~ ㅎㅎㅎㅎ

2명 왕복 버스비만 해도 주차비랑 비슷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나서 이제는 더이상 주차비를 아까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요번에도 메가박스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영화시간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 바로 주변에서 식사를 간단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ㅍㅍ

메가박스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철판요리집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야끼소바를 파는 것 같아서 들어갔지요 ㅎㅎ

주방이 오픈되어서 넓은 철판에서 치이이이이~~ 소리를 내면서 요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뭔가 소리가 군침을 더 돌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테이블이 많고, 손님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친구들끼리 밥먹으러 오신 분들도 있고,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있고~ 

주방도 홀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등심 철판구이와 숙주볶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야끼소바가 나왔습니다. 

음... 뭔가... 허전하네요.... 그래서 마요네즈를 달라고 했습니다. 

샤샤샤샤샤샥 마요네즈를 뿌려주니 훨씬 힘이 납니다. ㅎㅎㅎㅎㅎ

솔찍한 맛평가는... 그냥 그렇습니다. 

등심도 그닥 그렇고... 야끼소바는 좀.. 싱겁고 야끼소바라고 말하기 힘든... 

맛으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하여간 뭐.. 그렇다구요. 

오늘은 맛난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도 다들 행복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