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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디저트 - 에클레어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16. 12. 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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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들린 경리단길 옆~ 회나무길입니다. 


장진우거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지요.


경리단길이 한참 핫 스팟으로 떠오르던 몇년전.


여기가 정말로 장기적으로 상권이 형성이 될라나~~ 싶었는데 잘 자리 잡은 것 같네요^^


그리고 점점 옆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태원 상권과 골목 골목으로 연결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여간 오늘은 에클레어 라는 이름의 에클레어 전문점에 들려보았습니다. 


 



예전에 회나무길 초기에도 있었던 가게 인것 같은데, 조금 바뀐것 같아요. 


일단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훅~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퀄리티도 함꼐 훅~ 올라 갔습니다 ㅎㅎㅎㅎ



옆에서 뭔가 본토에서 온것 같은 파티시에들이 계속해서 에클레어를 굽고 계십니다. 



에클레어가 어느나라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순식간에~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순식간에 없어질 정도로 맛나는 과자라고 합니다 ㅎㅎㅎ



일반적인 슈크림과자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다양한 맛의 슈크림을 채워 넣은 


겉바 안촉의 정석. 


그리고 이집의 에클레어는 향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프리미엄등급의 홍차들에서 사용하는 향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가격도 함께 무시무시하지만, 그래도 과자의 퀄리티를 보았을때, 인정할만 합니다. 



한개에 한 4000원대 였던것 같습니다. 


다양한 맛들이 많이 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3가지만 샀어요. 


일단 2개를 먹어보고, 한개는 아꼈다가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가방에 넣었다가.... 그만...ㅠㅠ



찌그러져서 가방만 버리고... ㅎㅎㅎ



역시 먹을건 아끼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보이면 뱃속에 담아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회나무길에 있는 에클레어는 아주 우수한 퀄리티의 멋진 디저트인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최소한 제가 한국에서 먹어본 에클레어 중에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가게들이 더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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