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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카페플래닛 - 홍차추천 <ST.DALFOUR - golden peach tea>샹달프 - 골든피치 티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16. 6. 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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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홍차추천입니다

 

ST.DALFOUR (샹달프)라는 브랜드를 혹시 아시나요?

 

어디서 들어본것도 같은데... 하시는 분 많으시죠? ^^

 

유기농 쨈으로 유명한 샹달프는 코스트코에서도 만날수 있어서 어디서 들어본듯... 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카페플래닛 tea이야기의 세 번째는 ST.DALFOUR 의  golden peach tea입니다!!

 

 


 

 

가운데 빡!!! 강조하고 있듯이 유기농입니다.

 

샹달프의 제품은 tea뿐만 아니라 쨈이나 모든 생산품을 철저하게 유기농으로 관리하고 있답니다~

 

패키지의 디자인도 그런 유기농이라는 정책과 일맥상통하는 듯한

 

부드럽고 은은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화려함 보다는 맑고 깨끗하고 은은한 느낌의 tea패키지는 다른 티들 모두 동일하며 색상만 다르답니다.

 


 

낱개 포장도 역시 이런 포장이구요~

 

낱개 포장과 티백 하나 하나도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난답니다.


 

오늘의 tea 친구는 프레즐입니다.

 

꼭 매장에서 팔다 남아서 제가 먹어 치우는 건 아니구요~ ㅋㅋㅋ

 

점심식사를 간단히 이렇게 때울까 합니다.

 

 

다 우러난 티가 아닌 이런 상태의 티를 사진으로 첨부한 이유는

 

가끔 홍차 관련 책을 보다 보면 티백은 물에 잘 담궈두고 자연스럽게 우러나도록 해야지,

 

절대로 절대로 흔들면 안됩니다. 과다 추출되어 떫어 집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제 생각엔 잘못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식자재는 다루는 기본적인 룰은 있지만,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강한 불로 확! 달궈야 할때도 있고, 커피역시 에스프레소 기본 추출은 25~30초 이지만,

 

원두의 종류에 따라 20초 리스뜨레또로 추출해야 더 맛있는 경우도 있구요, 롱고로 장시간 추출하는 것이 더 맛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홍차역시 그 종류에 그냥 스트레이트 티로 즐길것인지, 밀크티로 즐길 것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추출법이 있습니다.

 

 

티백을 마구 흔들어서는 안되지만, 제한적으로 과하게 우려야 할 경우도 존재하구요,

 

지금의 이 브랜드와 같이 자연적으로 추출되는 홍차들이 바닥에 가라앉아버리는 종류도 많이 있답니다.

 

그런 경우에는 좀 저어 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 말씀을 드리려고... 괜히 그냥 이 말이 하고 싶어서... 그래서 까불어볼라고... 이 사진을 첨부했답니다.

 

 

 


 

 

 

golden peach tea의 수색은 매우 맑고 밝은 갈색입니다. 농익은 복숭아 색 같으신가요? ^^

 

향은 복숭아향이 확실히 올라오네요~

 

베이스로 타닌 성분이 많은 실론티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과일향이면서도 맛은 확실하게 날카롭습니다.

 

가끔 가향차 중에 향만 첨가 된 것이 아니라, 맛도 우러나올 정도로 첨가가 된 경우도 있는데요,

 

golden peach tea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향은 은은한 복숭아 향이지만, 맛은 깔끔하고 좀 딱딱한 실론티 본연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홍차의 쓴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복숭아라는 이름에 기대했다가 실망하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진짜 홍차 매니아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tea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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