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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카페플래닛 - 허브티 추천 <celestial seasonings-wild berry zinger> 셀레셜시즈닝즈 - 와일드베리 허브티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16. 6.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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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허브티 추천입니다. 


오래간만에 티포스팅을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 할때만 해도 TEA전문 블로거가 되겠다!! 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는데,


어느덧, 맛집과 요리 포스팅을 더 많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티 포스팅 위주로 했더니, 관심들이 없으세요...ㅠㅠ 


하여간 저의 외도의 변을 살짝 풀어보며, 오늘의 주인공인 셀레셜시즈닝즈의 와일드베리 허브티를 소개합니다. 






셀레셜시즈닝즈는 미국의 허브티 전문회사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티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플래닛에서도 그중 10여종을 판매하고 있고 인기리에 판매중이랍니다~~^^


지금 소개드릴 와일드베리 허브티는 이름처럼 야생 베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옆에 포함되어 있는 목록을 보니,  


히비스커스, 로즈힙, 치커리, 오렌지필, 블랙베리잎, 블랙라즈베리, 크렌베리, 체리, 딸기, 블루베리, 레드라즈베리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무시무시하네요 ㅋㅋㅋㅋ 베리류의 끝판왕 수준입니다. 


비타민C 만큼은 넉넉하게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셀레셜 시즈닝즈의 티백에는 텍이 붙어 있지 않고, 실로 묶인 끈도 없습니다.


그리고 티백마다의 낱개포장도 따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간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다 환경을 생각해서 그렇게 한것이라고  티 상자 옆에 써 놓았으니 


우리 뭐라고 하지 맙시다.


환견을 위해서라자나요......





이렇게 여러가지 베리 향들이 한곳에 섞였는데, 어떤 맛이 나고 어떤 향기가 날까요??



티가 우러나면서, 가장 강렬하게 치고 올라오는 향은 히비스커스 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체리향? 


새콤 달콤한 향기가 은은하게 번져 옵니다. 


입에 머금고 한참을 혀를 돌리며 맛을 음미해보았습니다. 


맛에서도 가장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것은 히비스커스의 신맛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이 차를 블랜딩하는 과정에서  히비스커스의 비중이 가장 많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베리류들에 비해서 이 친구가 압도적으로 자극적이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포함 비율 같은것은 공개되지 않았으니까요. 


하여간 이 차를 구매하시기 전에 기본적으로 히비스커스의 맛과 향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끝맛에서 묵직하게 달달한 블루베리 맛이 혀에 여운이 남습니다. 




맛도 향도 매혹적인 강렬한 레드입니다. 


사실 굉장히 우수한 퀄리티이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저렴한 제품에서 풍성한 즐거움을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칭찬 받아야 마땅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차가 완전히 식은 후에도 맛과 향이 유지되어 아이스티로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각 새포들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모닝티로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늘도 모두들 향긋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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