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허브티 추천입니다~
이것으로 카페플래닛에서 판매하고 있는 셀레셜시즈닝즈의 허브티 소개는 끝이 났네요~^^
모든 종류 다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셀레셜시즈닝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 종류는 이것보다 훨씬 많고,
카페플래닛에도 앞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뱅갈 스파이스 티는 카페플래닛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차 2가지 중에 하나 입니다.
이것 말고 나머지 하나는 예전에 소개드린바 있는 셀레셜시즈닝즈의 사과계피차입니다.
카페플래닛에서 사과계피차와 뱅갈스파이스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사과계피차는 스트레이트 티로 많이 판매되는 반면에 뱅갈스파이스는 밀크티로 많이 나간답니다.
그래서 뱅갈밀크티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답니다.
뱅갈스파이스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 같지 않으세요??
인도쪽의 스파이시한 향신료로 만든 자극적인 차 입니다.
기본적으로 흔히 맛보셨던 짜이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짜이티는 홍차를 베이스로 향신료들을 함께 혼합한 것이라면
뱅갈스파이스는 홍차는 없이, 향신료들의 혼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맛과 향은 더 자극적이고,
대신 카페인은 없습니다.
시나몬과 치커리 캐롭, 바닐라, 후추, 생강, 카다멈, 넛멕, 정향 등이 들어갑니다.
어마어마한 향신료들이 많이 들어가네요~
이건 요리에 넣어도 너무 강렬한 것 같은 조합이네요^^
차를 우려내기 시작하면 가장 강렬하게 밀고 올라오는 향은 계피향입니다.
손님들이 이 차 설명을 요구할때는 저는 귀찮을때 계피차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귀찮아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하지만 저도...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그려...
완전히 우러난 차에서는 오묘한 향기가 올라옵니다.
아까 말씀드린바와 같이 계피향이 가장 강하고 그다음으로 강한 향은 정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콤한 냄새도 나는데, 그건 아마도 바닐라 향이겠지요??
맛을 보면 처음으로 느껴지는 맛은 단맛입니다.
단맛이 꽤나 강하게 밀고 올라옵니다.
아까 섞여 있던 재료 중에서 캐롭이라는 친구가 열매가 굉장히 달고
시럽대신 사용되거나 사탕을 만들때 사용될 정도로 단 맛이 강한 친구 입니다.
바닐라 향과 캐롭의 맛이 뱅갈스파이스티를 아주 달콤하게 만들어 줍니다.
차를 목넘기고 나면 혀의 구석구석에 매운 맛이 남아서 자극을 줍니다.
아가들은 너무 맵다고 할정도이지만
성인이라면 오호~ 이차 재미있네~ 할 정도 입니다.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는 차랍니다.
더운 날씨에 이 차를 잘 우려내서 차갑게 만들어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기가 계피를 비롯한 이런 강한 향을 싫어 한다고 하네요.
여름에 이 차를 즐겨 마시면 모기가 안올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제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지만,
추운날에도 이 차는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면 매콤한 향들이 체온을 올려줍니다.
오늘은 향기로운 여유를 즐겨보세요~
다들 맛있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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