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꾸준히 갤럭시를 사용하고, 데스크탑 노트북도 윈도우만 사용해 왔다.
그 이유는 내가 기기를 선택할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가성비 이기 때문이다.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늘 갤럭시나 윈도우 머신들이 더 좋앗다.
애플 기기가 성능이 더 좋아도 가격이 압도적으로 비싸서 가성비가 떨어졌다.
애플 기기를 전혀 안써본 것은 아니다.
아이폰을 예전에도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의 약진으로 하드웨어 성능이 더 좋아지고,
안드로이드의 인터페이스가 개방적이어서 게임이나 파일전송, 약간의 해킹을 통한 이용등에서
훨씬 사용하기 편한 점들이 있었다.
사용자 측면에서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기기들은 개방성이 훨씬 높다.
그러다가 애플에서 자체 칩을 사용한 M1맥북이 나오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맥북이
여타 회사들을 압도 했다.
동일 성능의 노트북들의 가격이 맥북이 더 싼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노트북 교체기에 애플 실리콘의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 시기 즈음에.. 나의 라이프 패턴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마냥 생각만 하고 있던 소설을 쓰고, 블로그를 하고, 유튜브를 시작하기
그런 도전을 생각하고 있던 시기였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원래 쓰던 갤럭시 울트라 23과의 호환성의 장벽을 느꼈다.
아이폰으로 갈아타고, 보조도구로 아이패드도 구매했다.
그리고 트레이딩을 할때 알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애플워치도 구매했다.
원래 집에서 사용하던 낡은 아이맥 까지 해서
애플 생태계의 풀패키지가 완성되었다.
양측의 환경을 모두 경험해 보면서
편한 부분도 있고, 불편한 부분도 있었다.
만약 아이폰 갤럭시 스마트폰만을 기준으로 어떤것을 구매해야 하지??
고민하고 있다면 그건 뭐.. 그냥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것이다.
하지만 노트북과 다른 것들과의 연동을 생각하면
어떤 쪽을 골라야 할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나의 조언을 첨부하자면
본인이 크리에이터, 메이커에 가깝다면 애플을 골라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나 뭐가 됐건 컨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애플 생태계의 편의성이 압도적이다.
기기들 간의 호환성으로 파일전송시간이나 작업편의성 측면에서
압도적인 시간단축이 가능하다.
애플 기기는 그렇게 무언가를 생산해 내는 쪽으로 촛점을 맞춰서 만들어진 기기이다.
요즘 애플을 힙하게 보는 이유도
제품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의 전성시대인 지금
그들이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서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그들의 팔로워들도 그들처럼 힙해지고 싶어서 그 기기를 사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일반 유저라면 압도적으로 안드로이드 윈도우 생태계가 편하다.
게임이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소비하고 유통하고 하기에는
폐쇄적인 애플보다는 이쪽이 훨씬 좋다.
그리고 기기의 화면, 카메라, 퍼포먼스 등이 가격대비 안드로이드 윈도우 기기들이 성능이 더 좋다.
아이폰, 맥북의 가격과 동일하게 투자하면
정말 화질 끝, 음향 끝, 게이밍 성능 끝판왕들을 만날 수 있다.
회사 내부의 개발자들이 소비자 들 중에서 누구를 촛점을 맞추어 개발 중인지 알수 있다.
애플은 크리에이터들의 편의를 위한 기기를 만든다.
삼성은 컨텐츠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만들기 위한 기기를 만든다.
내가 만드는 사람인지, 소비자 입장인지 생각해서 기기와 생태계를 고민하면
본인에게 딱 맞는, 편안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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