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웹툰 작가 일기 - 내가 살고 싶은 도시는 뉴욕.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중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날씨도 참 중요하다고 하죠.

사람의 기본적인 마인드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음식들도 중요합니다. 

장내 미생물이 분비하는 성분에 따라서

우리의 호르몬도 달라지고 체질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살고 있는 도시의 인프라 

그 중에서도 교육이 참 중요할 것 같아요. 

같은 것을 배워도 어떤식으로 배웠는가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정말 많이 있을 겁니다. 





만약에 우리가 경제적으로도 완전한 자유가 있고

직업도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상황에서 

어디에 살고 싶은지 정하라고 한다면 어디에 살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선택을 할때 

최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 사항은 무엇이신가요?

제가 식견이 짧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본 이 세상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은 뉴욕입니다.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비싼물가에 놀라는 그곳 말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다양성을 많이 볼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에 영향을 받습니다.

정말 뛰어난 사람들은 그 환경의 영향을 뛰어넘어서 

어떤것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을 가져오는 사람들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상상한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상의 울타리는 내가 본것으로 구획지어집니다. 

한국도 참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살기 편하고 좋다는 측면으로 따지면 뉴욕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학생이 

나의 장래희망은 빌게이츠나 일론머스크 같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는거야!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그래~ 그럴수도 있지!! 열심히 해봐~

하고 박수쳐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을까요?

지금의 시점에서 그것의 가능성이 높은 곳은 확실히 미국입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세계 최고의 화가 등등의 

다양한 일들을 생각해보아도 한국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도 거의 없고요.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의 사람들을 보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보며 나의 한계도 상상하게 됩니다. 





뉴욕에 가면 전 세계에서 각종 업계의 최고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 일들이 TV에서만 볼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

나의 옆에서 벌어지는 일상이 될수 있습니다. 

나와 내 자식들이 그런것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스스로의 한계를 그들만큼 확장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뉴욕 그 자체의 매력과 아름다움도 있겠지만

나의 후손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최고들이 모이는 도시에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때는 런던, 파리, 비엔나 였을수도 있고 

더 옛날에는 베이징과 도쿄 였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은 뉴욕이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펼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 그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