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판단을 실수하면
정말로 시드가 녹아서 사라져 버린다.
더운 여름날 손위에 있던 아이스크림처럼
어느새 모양도 흔적도 없이 녹아내려 줄줄 바닥에 흘러다닌다.
다시 주워 담아서 얼릴수도 없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1차 방어막은 스탑로스를 설정하는 것이다.
그것을 거는 기준은 자신이 선택한 매매법에 다 답이 나와있다.
내가 macd로 샀으면 macd로 팔면 된다.
그리고 스탑로스도 내가 진입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이유가 붕괴되면 팔면 된다.
다우이론을 통해서 샀으면 전저점에 스탑로스를 걸면된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역방향으로 움직이면 미련없이 팔고 다음 자리를 기다려야 한다.
문제는 그 타이밍에 스탑로스로 끝나고 트레이딩을 멈추고 분석을 다시 해야 하는데
거기서 역방향으로 가는구나!!!! 하면서 역포지션을 탄다.
롱 -> 숏 -> 롱-> 숏 이런 식으로 춤추듯이 옮겨다니면서 돈을 벌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건 정말 욕심이고 신의 영역이다.
역포지션은 내가 주로 매매하고 있던 분봉보다 4~6배 정도 큰 봉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롱 - 쉬고 - 롱 - 쉬고 - 롱 이런식으로 진입해야 한다.
만약 15분봉으로 그렇게 매매를 하고 있었다면 2시간봉이나 4시간 봉의 흐름을 보고
역추세가 나오는지 확인한 후에
숏 - 쉬고 - 숏 - 쉬고 - 숏 - 쉬고 - 쉬고 - 롱 - 쉬고 - 롱 - 쉬고 -롱 - 쉬고 - 쉬고 - 숏....
이런식으의 패턴으로 매매가 이어져야 한다.
롱 숏 롱 숏 이런 식으로 수익을 내는것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롱 - 쉬고 - 롱 - 쉬고 타이밍이다.
숏으로의 대 전환은 아직은 안보인다.
일단 차분한 마음으로 시장을 파악하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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