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이라는 행위가 무엇인지..
결국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나는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거지?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 거지?
신호를 발견하고 포지션을 진입하고
유지하거나 청산하거나
계속된 선택의 연속이다.
나는 무엇을 근거로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할까?
트레이딩이라는 것은
결국 사겠다는 사람과 팔겠다는 사람이 만나서 가격을 정하는 것이다.
사겠다는 사람이 더 많으면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팔겠다는 사람이 더 많으면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더 높다.
가격이 유지 되고 있다는 것은 그 양측이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 균형이 깨진다
단 기간 동안 일 수도 있고, 장기간일 수도 있고,
균형 상황에서 자신이 믿고 있던 포지션에 대한
근거가 깨져 버린다.
균형이 깨짐으로 인해서 급격한 쏠림이 나온다.
위로 방향을 잡을 수도 있고 아래로 향할 수도 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 사람들이 어느 쪽으로 공포를 느끼고 있느냐이다.
캔들을 볼수도 있고, 지지와 저항선을 볼수도 있고,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가 보이는 순간 승냥이들이 달려온다
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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