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미드나 영화를 보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ㅠㅠ
뭔가 취향에 딱 맞거나, 아주 웰메이드 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5분만에 꺼버립니다.
넷플릭스나 OTT서비스가 시작되고
미디어의 가격보다 나의 시간의 가격이 더 중요해 진 것이 원인이겠죠.
예전에는 미디어 하나를 구하는데 품과 돈이 들어서 일단 생기면 재미 없어도 끝까지 보곤 했는데 말이죠.
점점 그러기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합니다.
공포, 스릴러, 범죄, 수사 이런건 그닥..
굳이 내가 스스로를 꿀꿀한 기분으로 끌고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은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예고편을 보게 되었고 특별히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화면이나 느낌이 맘에 들어서 저를 잡아끄는 작품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범죄 수사물인데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적 요소는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함 볼까? 맘에 안들면 5분컷이다!!! 하고 틀었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뻔한 클리셰도 없고,
극을 끌고가는 방식도 너무 참신합니다.
정말 간만에 잘만든 멋진 작품을 만난것 같습니다.
요즘 넷플릭스에 볼게 없어.... 하시는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얼마전에 업로드 된 것이니 못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정말 멋진 시리즈가 나온것 같습니다. 굿굿!!
음악리뷰 - 성시경 나얼 / 잠시라도 우리.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4) | 2023.10.27 |
---|---|
책 리뷰 - 일론머스크 / 월터 아이작슨 (1) | 2023.10.26 |
넷플릭스 애니 추천 - 주술회전 (5) | 2023.10.25 |
나의 유튜브 구독목록 - 하와이 대저택/자기개발 영상 추천! (0) | 2023.10.24 |
책 소개 - 회복력 시대 / 제레미 리프킨 (0) | 2023.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