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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리 - 반찬 만들기, 메추리알 장조림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23. 12.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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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저희 어머니는 반찬을 참 잘 만드셨어요. 

냉장고에 늘 7~10종의반찬들이 있었고, 

거기에 그날의 국과 요리를 하나씩 추가해서 밥먹을때 상이 꽉 찼습니다. 

반찬 하나에 밥 한숟가락만 먹어도 한공기가 금방 없어졌죠. 

요즘 여러분은 밥 먹을때 반찬을 몇개정도 올리시나요?

 

저는 저희 어머니 만큼 열정이 없는 모양입니다. ㅠㅠ

그리고 아이들이 메인 요리를 하면 그쪽으로 대부분 손이가고

반찬은 잘 먹지 않아서 상해서 버리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많은 반찬을 준비해 두지 않습니다. 

2~3종류의 반찬, 그중에 하나는 김치인 경우가 많고요

그정도만 준비를 합니다. 

버터에 볶은 진미채를 할때도 있고, 

가끔은 나물을 대쳐서 놓을 때도 있고

가끔 반찬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계란은 커서 먹기가 힘든지 

메추리알을 잘먹어요^^

메추리알 장조림을 하는 날이면 따끈한 상태에서는 

왠만한 요리를 해도 이게 더 인기가 있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막 만들어서 따끈한 메추리알 장조림은 정말 맛있어요~

완성품을 사오면 차가운 상태로만 먹게 되잖아요~

집에서 한번 정도 해보셔요

 

 

그냥 삶아서 까놓은 메추리알 마트에서 많이 팔아요 

그걸 사서 작은 냄비에 넣고

물 200 간장 150미리 정도 넣으셔요. 

그리고 설탕을 4큰술정도 넣고 약북에 30분 정도 끓이면 끝~~~

 

막 끓이자 마자는 아직 메추리알에 간이 별로 안베어서 짜지 않고

따끈해서 그때는 또 그때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간장까지 함께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한 2일 정도 지나면 간이 메추리알에 베여서 제대로 장조림이 된답니다. 

혹시~ 안해보신 분이 계신다면 초 간단 반찬 만들기로 도전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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