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간단요리 - 참기름 듬뿍 미역국을 끓여보자~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23. 12. 16. 13:04

본문

728x90

뭐 세상에 미역국 못끓이는 사람이 어딨어~~ 하고 레시피를 굳이~ 쓸 필요 있을까???

하지만 사람마다 약간씩 다른 점이 있을수도 있고~

요리를 처음하는 사람이나, 외국인, 어린이가 찾아볼수도 있잖아!!!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로 미역국을 끓여보고 싶은 날도 있을수 있으니까 일단 써봅니다. 

 

 

제가 하는 요리들은 아주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유튜브 같은거 보고 따라하며 색다른 요리를 할때가 있기는 하지만

고정적인 메뉴는 한 10개 정도를 돌려쓰는 것 같습니다. 

그것들은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는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하다가 아이들이 잘먹으면 고정메뉴가 됩니다. 

지금 이 미역국은 저희 집 고정레시피로 자주 합니다. 

북어국이나 계란국은 탈락했어요 ㅠㅠ 아이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저희 집 미역국 레시피의 특징이라면 참기름을 듬뿍 넣고 그것으로 고기를 볶습니다. 

우선 냄비를 약간 달구고 참기름을 6큰술 정도 넣고 

국거리용으로 조각조각 잘린 소고리를 넣고 달달달 볶아 줍니다. 

완전 다 익힐 필요는 없고 고기 색이 회색이 될때 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그 전에 미역들을 조각내서 물에 불려둡니다. 

고기를 다 볶았으면 거기에 아까 불린 미역을 물과 함께 넣어줍니다. 

미역은 너무 많이 말고 한 30g 정도면 충분한것 같아요. 

고기 300g기준이고 물은 한 1.8리터 정도 넣어줍니다. 

30분 정도 중약불로 끓여줍니다. 

그럼 한 300미리 정도는 증발하는 것 같아요. 

간장으로 한 8큰술 넣으시고 추가 간은 소금으로 개인취향에 맞춰서 맛보면서 넣으세요. 

 

끝~ 너무 쉽지요. 

저희 집 레시피는 참기름으로 볶는다 말고는 없는데 이걸로도 풍미가 많이 달라져요. 

대신 국물에 기름이 좀 많이 뜹니다.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깔끔 담백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리치하고 진한 미역국을 원하시면 한번 도전해 보셔요~~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