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판교 저가 커피 - 만랩 커피 최고의 가성비를 찾았다!

만랩커피라는 프렌차이즈는 완전 저가 시장에 포지셔닝 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디야커피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정도의 가격대이다

오다 가다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아직 메가커피나 빽다방 만큼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 맛과 품질

친구에게 여기 커피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볼일이 있어서 판교역 근처에 갔다가 만랩커피 매장이 보여서 들어가 보았다. 

개인적으로 우유를 잘 못마셔서 베리에이션이 들어간 커피들은 잘 안마신다. 

내가 말하는 다른 모든 커피 브랜드들과의 비교는 

드립커피나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한것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다른 커피는 다른 브랜드들이 훨씬 잘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더 가격이 저렴한 친구들(사실 그 위까지 포함해도 별 차이가 없다)

프렌차이즈 커피들을 기준으로 했을때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던 브랜드는 퍼센트커피(%)였다. 

우아.. 이 가격대에 이정도 퀄리티라고? 

하며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만랩커피에서 첫 모금을 마시고..

우아... 이가격대인데.. 퍼센트커피 보다도 나은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서비스와 분위기

서비스와 분위기랄것도 별로 없었다. 

작은 매장에 특별한 인테리어도 없고, 

그냥 키오스크와 음료를 받아서 잠깐 머물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직원분들이 특별히 친절하다거나 뭔가 메뉴얼상 

서비스가 있다거나 그런것은 없었다. 

밝고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한잔하고 가져갈수 있는 작은 동네 카페로 적당해 보였다. 

• 가격 대비 가치

이 가게에서 할 말은 결국 이것밖에 없다. 

오... 이 가격에.. 이정도 수준의 커피라고?? 

회사 근처나 집 근처에 있으면 당연히 단골이 될수 밖에 없는 

극강의 가성비라고 생각되는 매장이다. 

원두를 따로 파는지도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 

가성비에서 있어서, 그리고 나의 입맛에는 아주 딱 좋은 그런 가게였다. 

진짜 가성비에 있어서는 만랩이다. 

아직 여러 음료를 마셔 본것은 아니라서 완전히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집 주변에 있으면 한번씩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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