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바다나 공원에 가서 뛰어 넣는 걸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날씨가 허락 되는 기간이 길지 않아서
여름이나 겨울에는 대형 카페 가는 걸 더 선호 합니다.
대형 카페들의 경우 마당이 있어서 밖에서도 놀 수 있고
너무 덥거나 추울때 중간 중간 들어와서 휴식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까요.
오늘도 마당 넓고 좋은 카페를 검색하다가 카페 밀마를 알게 되었습니다
빵 몇종류와 커피류들을 주문했습니다.
솔찍한 심정으로 빵도 커피도 그냥 무난한~ 흠잡을 것은 별로 없는데
맛이 뭐 특별히 맛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파리바게트 같은곳과 대동소이 합니다.
그래도 다양하여 선택권이 많은 점,
다양한 제과류와 케이크도 많고~ 아직 고르지도 않았는데 푸짐함이 느껴집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크고, 베이커리류도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빵을 보자마자 나이가 이거이거이거 하며 난리가 났습니다.
매장은 일층 이층, 그리고 별동 일층 이층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별동 앞쪽에 넓은 마당이 조경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놀기가 좋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봄이 되면 야외 테이블에 앉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대형 카페들 베이커리들이
약간 선 넘은 가격인 경우도 많습니다.
바닷가 경치가 엄청 좋은 곳에 위치에서 프리미엄을 붙인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좋은 곳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비싼곳은 또 다시 가게 되지는 않습니다.
카페밀마는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막 너무 비싼데?? 정도는 아닙니다.
동네에서 파는 빵집과 커피숍에 비해서는 약간~
음료나 빵들이 각각 천원정도 비싼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이건.. 좀... 선 넘네.. 싶은 가격대는 아닙니다.
마당도 아주 매력적이고 좋아서 이정도면 그래~ 괜찮네~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가서 하지는 않았는데,
마당에 미리 예약을 하면 프라이빗 하게 불 멍 존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들끼리 둘러 앉아서 모닥불 피워 놓고
텐트에 앉아 있는 것 같이 꾸며 주시는 것 같아요.
제대로 캠핑 장비 챙겨가서 하기는 쉽지 않은데,
약간 간편하게 캠핑 느낌만 내는 정도랄까?
그런데 오~ 이것도 괜찮은 경험이겠는데? 싶었어요.
다음에 불멍신청하고 또 한번 와볼까 합니다^^
오늘도 다들 행복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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