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은 주변에 시설이 잘 되어있고 놀거리가 많아요.
ATV빌려서 탈수 있는 곳도 있고,
뒤에 프로펠러가 달린 글라이더 같은것도 타는 곳이 있고요,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변도 길고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모래놀이나 해루질 하기도 좋아요~
그리고 근처에 식당들이나 카페, 횟집, 민박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있어야 할것들은 다 있답니다^^
여름이 되면 수도권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게 되니 아침 일찍 오셔야 해요^^
저희 가족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자주 놀러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주변 맛집들이나 카페들도 하나씩 가보면서 괜찮은 곳들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가본곳은 단소금 이라는 이름의 소금빵을 메인으로 하는 예쁜 카페 입니다.
소금빵을 메인으로 하는 카페이고, 일단 새로 건물을 올리신것 같은데
아주 신경써서 예쁘게 잘 지으셨어요~
소금빵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기름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버터가 약간 양을 줄이고 풍미가 좋은 버터로 바꾸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커피도 무난했습니다.
가격은 요즘 물가에 맞춰서 적당한 편입니다~
가성비가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할것 없이 보통!!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기 보다는
2~3 정도 데이트코스나 여자분들끼리 오시기에 더 적합한것 같아요.
야외에 테라스 자리도 좋아 보이는 곳이 많이 있기는 한데 저희는 겨울이라서 ㅎㅎㅎ
날씨 좋을 때는 1층 마당 자리도 좋아 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은 아니기는 하지만,
방아머리 해변 메인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고,
건물 각도나 건축을 잘하셔서 바다뷰는 아니어도 나름 운치있어요.
2층에 올라가서 창밖을 보면 글라이더(?) 날아다니는 것도 보이고 좋아요~
일단 소금빵을 메인으로 하니까 소금빵에 대한 평을 하자면
최근에 영종도 쪽에서 먹어본 자연도 소금빵이 너무 맛있었던지라..
그것과 비교를 안하기가 힘든데..
기름짐이 좀 과한듯 합니다. (개인적 취향상)
물론 고소하고 기름진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 그런 분들에게는 아주 맛있다고 생각하실듯.
그래도 곤트란쉐리에나 동네 빵집에서 먹어본 소금빵 보다는 훌륭했습니다^^
주변에서 간식과 함께 커피한잔 생각나시면 한번 가보셔요~
오늘도 다들 맛있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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