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B상품들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유나 요거트 같은 것부터,
과자 그리고 간편식까지.
편의점 브랜드도 그렇고, 이마트 같은 곳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pb상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브랜드 제품들 대비 가격은 좋은데,
이 pb상품이 가격으로만 유인을 하는 것을 넘어서
자기 가게만의 고유한 색깔을 들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더 열심히 개발을 하는 것 같아요.
편의점들도 정말 진심인것 같구요.
덕분에 소비자들은 그런 업체들의 경쟁 덕분에 좋은 상품을
가성비 있게 만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싸서만이 아니고 재미로 이것 저것 pb 상품들을 사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소개를 드리면서 글감으로 쓸수 있어서 일거양득!!
딸아이가 국수류 중에서 냉면을 가장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우동으로 갈아탔습니다.
이 미식가 양반이 장볼때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아빠 이것도 사줘.. 아빠 저것도 사.
아빠 소스는 이걸로 사줘. 저번에 바질 소스 맛있더라.
시어머니가 한명 생겼네요.
요즘 우동 달라는 이야기가 자주 있어서 장볼때 보이는 가쓰오우동을 사 보았습니다.
노브랜드 pb상품인데, 괜찮을런지~ 한번 먹어보죠.
음~ 라면만큼 쉬운 초 간단 레시피 입니다.
물 끓이고, 소스 넣고 면 넣고 끝.
평을 좀 해보자면
면이 탱글거리는 것이 좀 약한 것 같아요.
우동면이 다른 면들에 비해서 잘 안불어야 하는데,
처음 딱 건졌을 때는 괜찮은데 금방 불어서 끊어지네요~
고 부분이 좀 아쉽네요.
나머지는 만족스럽습니다.
국물도 맛있고, 건더기 스프도 별거 없는것 같으면서도 제 역할을 해줍니다.
아주아주 조금 매운기가 있기는 한데
3살짜리 아들도 힘들지 않게 먹을 정도라서 좋습니다.
사실 쓱배송으로 장을 많이 보는데...
가격 비교를 잘 안해서 상대적으로 싼지는 잘 모르겠어요.
노브랜드니까~ 싸겠지~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다음에 타사 제품 대비 가격이 좋다면 또 살 의향이 있습니다.
맘에 들었다는 거죠~ 면만 좀만 더 탱글 거리면 딱 좋을 듯.
노브랜드 가쓰오우동 추천~ 한표 드립니다~
오늘도 뜨끈한 국물에 따뜻한 식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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