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추천 VLOG - 런업 (유튜브)

제가 어렸을때만해도 

취미가 뭐에요? 하면

TV시청이요~ 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 

취미라는 것이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행동이라면

나의 최대 취미는(최고의 즐거움은 아니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냄)

유튜브 시청이다. 

뭐 이거저것 멋있는 취미를 말할수도 있겠지만,

유튜브 시청이 최대 취미임을 인정할수 밖에 없다.. 

 

 

구독하고 있는 채널도 엄청 많다. 

그중에 그냥 저냥 볼만해서 구독은 해놨는데, 

영상이 올라와도 제목과 썸네일보고 볼때도 안볼때도 있는 채널도 많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다. 

영상이 올라오는 것이 기다려지고 꼭챙겨보는 채널은 몇개 없다. 

런업 님의 채널이 그중 하나이다. 

런업 채널의 팬이다. 

 

 

 

 

이 형님이 주말빼고 거의 매일 브이로그를 올린다. 

원래는 일주일에 한두번 올라왔는데, 

미국횡단 여행을 하고 느낀바가 있었는지 거의 매일 브이로그를 올리고 있다. 

그 전부터 팬이어서 채널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자극이 되어서 나도 뭔가 매일 매일 해보자고 힘내게 되었다. 

에이.. 그걸 매일 매일 어떻게 해.. 

하고 생각하고 있던 행동들을 하나 둘 하기 시작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루에 한개이상 무조건 한다는 다짐도 실천 중이다. 

그것 말고도 몇가지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유지하고 있다. 

이 형님도 하는데 나도 할수 있다!!! 이런 느낌에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나도 멋지게 옷 잘입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정작 먹고 산다고 바둥대다보니

아이들 옷 먼저사고, 와이프 너무 후줄근하게 하면 안되니까 옷 사라하고 나면

생활비가 빡빡하다는 핑계로 내 옷은 사지를 않았다. 

그렇게 살면서 런업님의 채널을 보면서

40대가 되어서도 감도 높게 센스있게 적당한 패션을 유지하며

우리 같은 아재들에게 등불이 되어주는 걸 눈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도 하나 둘 삶의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다. 

여윳돈이 없어도 작은 아이템 하나부터

뭔가 생각만하고 시도하지 않던 이런 저런 도전들까지

해야겠다!!!!! 생각만 하지말자!!!! 행동으로 옮기자!!!!!!! 하고 자극을 받았다. 

 

 

 

성격이나 스타일이 내 취향과 맞기도 했다. 

40대 아저씨들 중에서 삶의 권태에 늘어지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재미나게 멋지게 사는 분도 있네요~

유튜브 채널목록에 함 넣어보시면 어떨까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