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 최애 카페, 압구정 벙커커피 챔피언 바리스타 초청 이벤트!!!!

오늘 압구정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벙커커피에서 이벤트를 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해듣고 오늘 무조건 간다!! 하고 벼르고 갔습니다. 
오늘의 이벤트는 챔피언 바리스타들을 초청해서 평소 메뉴와 다른 스페셜한 커피를 
가격도 사랑스럽게 무려 2800원에 서비스해 주시는 알흠다운 행사였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때 아니면 내가 언제 또 바리스타 챔피언들의 커피를 먹어보겠노!!!
바리스타 챔피언들이 운영한다는 카페를 가도 본인이 안계실때도 많고,
있어도 다른 분들이 내려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그래서 커피를 사랑하는 일인으로 이번엔 꼭 간다고 다짐했습니다. 
 
 

매장은 골목길 안쪽이라 쉽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네이버 카카오 검색해서 지도보고 잘들 가시겠죠? 검색하세요~ 굳이 뭐 안적어놔도 되죠?
분위기는 빈티지한 레트로 갬성의 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 입니다. 
이 행사가 오늘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간을 참고하지 않았던지라 12시반에 가부렀습니다. 
행사는 2시부터라서 같이간 친구들과 무려 한시간반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일단 에스프레소 한잔 때렸습니다. 
 
 
매장이 붐비거나 사람이 아주 많은 정도는 아니었는데,
2시가 되자 마법처럼 줄이 생겼습니다. 
이 사람들 다 어디 있던거야!!!! 매장엔에서 밖으로 줄이 늘어섰습니다. 

 
 

 
야... 멋지다... 커피도 참 맛나게, 멋나게 잘내리시는 구먼...
다들 양간지 아니고 커간지가 질질 흐릅디다.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스페셜 메뉴 4종. 
그중에 에스프레소는 설탕을 넣을수도 뺄수도 있다고 선택하라고 하셔서
넣은거 한잔 뺸거 한잔을 달라고 했습니다. 
아까 시킨것 까지 커피를 앉은 자리에서 7잔이나 시켜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그래도 이런 특별한 경험은 놓칠 수 없어서 다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커피는 다 평소에 마시던 커피들과는 확연히 다른,
이것이 정말 커피란 말인가?? 싶은 다양한 향과 맛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커피에서 이런 향과 맛을 추출할수가 있다고?
도데체 원두를 뭘쓰고 어떻게 로스팅하고 어떻게 브루잉하면.. 이런 맛이..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 행사는 오늘 하루 단발성 행사로 포스팅을 해도 여러분이 이 경험을 같이 할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뭔가 구독을 해주시는 분들이 생긴다면
다음에는 행사들을 다녀온 다음의 체험후기 뿐만 아니라
이벤트를 알게 되었을때 공유차원의 포스팅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저의 견문을 넓혀주는
새로운 커피의 지평을 밝혀준 하루 였습니다. 
역시 최애하는 카페인 벙커커피는 이벤트도 저를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평소에 모든 메뉴들도 너무 맛있으니 압구정에 가실때 벙커커피에 꼭 들려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