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건비 상승으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24시간 운영을 하려면 3교대 정도로 직원을 써야 한다는 뜻이고 어지간히 꾸준한 손님이 없는 한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점심 식사시간, 저녁 식사시간 손님이 몰리는 시간만 운영하고 브레이크 타임을 두는 이유도 인건비 때문이 큽니다.
24시간 운영이라는 것은 저녁시간 밤새 배달이나 대리운전등을 하시는 기사님들에게는
꼭 필요한 쉼터이자 에너지 충전소 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무조건 24시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 응원한다는 한마디 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사실 집 주변에서 왠만하면 식사는 집에서 해 먹습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대충 슥삭 하면 먹을만 하기 때문에 집에서 해 먹는 것을 선호 합니다.
하지만 음식에 시간이 많이 드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런 음식들은 밀키트로 어쩌고 저쩌고 해도 가격도 품도 그냥 사먹는 것이 나은 경우가 있지요.
대표적으로 오래 끓여야 하고 손질이 힘든 감자탕 같은 음식이 대표적으로 그런 음식 같습니다.
조리가 어렵다기 보다 손이 많이가고 시간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요.
매취랑은 국물맛도 너무 자극적이기 보다 푸근한 맛입니다.
9천원짜리와 만원짜리 한그릇이 있는데 짜장면 곱배기처럼 고기양을 좀 더 넉넉히 주시는 걸로 차이가 납니다.
사진의 메뉴는 만원짜리 메뉴고 이정도면 밥 한그릇 푸짐하게 먹고 나올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맛도 양도 다 만족스러웠고
가격도 이제는 만원이면 착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ㅠㅠ)
한가지 단점을 찾자면 너무 오래 끓여서 그런지 고기는 부드러워 좋은데,
뼈조각이 너무 많이 국물에 있어요.
고기는 어느정도만 삶아서 꺼내뒀다가 주문하면 한번 데워 주시는 정도가 좋을 것 같은데..
고기와 뼈가 너무 삶아져서 뼈조각이 너무 많이 나와 좀 불편 했습니다.
사장님이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만 개선되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24시간 언제든 뜨끈한 국물과 고기로 든든한 한끼가 정자역 주변에서 필요 하실때 함 가보셔요!!
광고나 후원 받은 것 없습니다. 그냥 동네 맛집 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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