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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카페 코울러 - 계곡이 흐르는 브런치 카페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22. 11.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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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이라는 동네는 참 매력이 있는 곳 입니다. 

 

산속에 들어 앉아서 고즈넉한 전원 마을의 분위기와 자연을 만끽 할수 있으면서도

차로 10분이면 분당과 판교가 있어서 어반판타지와 서브어반판타지를 둘다 충족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출퇴근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교수님들이나 어디 회장님 별장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점점 규모 있는 식당이나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겔러리들도 하나둘 생기고 점점 복잡해 지기는 합니다. 

 

한 20년 지나면 평창동 처럼 되는 건 아닌지.. 그렇게까지는 개발이 안되고 자연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요즘 예쁜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분당과 판교, 수지와 광교라는 소득수준이 높은 배후지가 있어서 

본인의 실력이 있다면 매출을 내기 좋은 입지라고 생각합니다. 

 

평일 해질녘에 방문했는데, 이때는 브런치 메뉴는 안된다는 군요^^;; 하긴 브런치니까...

사실 가볍게 저녁을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찾아간건데.. 

그래서 대충 음료와 간식만 먹고 식사는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카페 코울러는 검색해 보니 couler라는 단어는 프랑스말로 흐르다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옆에 계곡이 흐르는 카페라는 것을 메인 테마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좀 추워진 시기라 그런데 여름에는 와서 그늘에 앉아서 계곡을 보고 아래 내려가서 발도 담그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심에서 살짝 나가서 자연과 만날수 있는 공간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하고 예쁜 공간입니다~

실내 공간도 있지만 야외가 매력적인것 같네요. 

원래 있던 나무들을 잘 살리고 계곡과 함께 좋은 공간이 만들어 진것 같습니다. 

 

고기동에는 맛집들도 많이 있으니 와서 커피 한잔 하시고 자연을 즐기고 가시는 가벼운 주말 나들이로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겨울이 오기전에 날씨를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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