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캐릭터 - 전시품이 아니라 상징물이 되도록

패션이라고 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몇 명이 생각 나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한정 짓는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GD 일 것 같습니다.

 

GD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의 패션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당신이 전자 이건 후자 이건,

패션-GD 연결 고리가 있다는 것 만큼은 부인 하기 힘들 겁니다.

한국 패션의 아이콘 중에 한명인 것은 확실 합니다.

 

그 사람 보다 더 호감적이고 더 유명한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유재석 같은 사람도 그렇고 BTS 멤버들도 그렇고

하지만 패션의 아이콘 자리는 지금 현재 GD 가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 캐릭터,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만든 아트토이가

가장 아름다운 작품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불리기 보다는

무언가의 상징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단어를 말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단어는

지금 현대인들이 가장 고민 해 봐야 해 그런 단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작품이 그들의 고민의 상징이 되고,

힘들때 위로를 해줄수 있다거나, 

용기를 줄수 있는 그런 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관찰합니다. 

티비와 만화, 예능들을 보아도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이 녹아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갈때 가장 중심이 되는 고민은 무엇일까요?

이런 저런 것들을 보고 있지만 머릿속에 항상 이런 질문들이 함께 합니다. 

 

나의 작품은 무엇을 상징할 수 있을까?

그것을 잘 표현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기준점으로 잡고 있는가 부터 시작하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