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은 확실히 여자아이들과 취향이 다르네요.
딸아이는 곰돌이나 토끼 인형, 아니면 티니핑 같은 캐릭터들을 좋아하는데,
아들은 확실히 자동차나 총, 칼싸움 하는 걸 좋아합니다.
흠...너무 난폭하게 노는 것을 말리면서도
크리스마스 같이 선물을 사줘야 할때가 되면 그런것들을 보게 됩니다.
선물을 주고 안좋아 하면 슬프니까요 ㅠㅠ
크리스마스 선물로 불도 들어오고 챙챙 소리도나는 칼을 사주었습니다.
며칠 안가고 부서질 기세이지만,
어쨌거나 엄청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사람들 말고, 동물들도 비슷하겠지요?
성별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요즘 캐릭터를 생각해보고 디테일을 부여하면서
내가 여성 캐릭터를 만들때 그 안에 제대로 된 성격을 부여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들의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내가 따라 갈수 있을까?
독자들 중에 여성분들이라면 읽으면서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까?
물론 그 한계를 뛰어 넘어가기는 힘들겠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을까?
냉정과 열정사이처럼 남녀 작가가 콜라보를 한다거나
아니면 그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해보게 되었다.
뾰족한 답이 나오지 않는 생각들이지만,
그래도 그런 것들을 머릿속에 묻어두고 살아가다보면
언젠가,아~~~ 이럼 어떨까??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
다양한 생각들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겠지.
그리고 그 안에서 맛있는 열매가 익어가기를...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아트토이, 웹툰 작가 일기 - 힘들어도 멈추지 말기.. (21) | 2023.12.27 |
---|---|
아트토이 웹툰 작가 일기 - 어색한 저녁시간 (21) | 2023.12.26 |
아트토이 웹툰 작가일기 - 산타 할아버지~ 선물은 비트코인으로 주세요~ (20) | 2023.12.24 |
아트토이 웹툰 작가일기 20231223 - 한해의 마무리 (24) | 2023.12.23 |
아트토이, 웹툰 작가일기 - 자신과의 약속 (19) | 2023.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