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는 아트이면서 동시에 토이여야 한다.
작품이면서 동시에 상품이어야 한다.
의미있는 물건이면서 동시에 실용성도 있어야 한다.
요즘 그런 경계선을 넘나드는 물건들은 많이 있다.
이것은 예술품인지, 상품인지 모호하다.
그런 것들을 가장 잘 하는 분야가 패션하우스들 인것 같다.
그들의 목적이 정말로 마스터피스를 만들기 위함이었는지,
마스터피스와 동일한 가격을 프라이싱하기 위해서 였는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몇몇의 브랜드는 장사에 목적이 있기보다도
하이엔드의 퀄리티 유지에만 정성을 쏟는 것 같다.
그런 그들의 노력이 명성을 가져오고
그 명성이 구매욕구를 불러온다.
에르메스나 로로피아나 같은 브랜드.
아니면 크롬하츠나 빔즈 같은 브랜드들이 그런 모습을 보인다.
그들은 물건은 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넘나든다.
대신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공임등으로 비싼 가격일 수 밖에 없다.
아트토이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칙 같은 것은 없다.
내가 그것을 기획하고 브랜딩 할때
나는 어떤 것을 지향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나는 어떤 브랜드의 전략을 관찰하고 취할것인지도 정해야 한다.
대학때 배운 4P 전략들도 고민을 해봐야한다.
가격과 유통과 퀄리티와 홍보에 대한 루트를
가져가는 고민을 시작 단계에서 부터 해야 한다.
얼만큼의 물건을 만들어서 어떻게 유통할지와,
예술품으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리셀의 방향도 토이의 가치를 가감함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기획 단계에서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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