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코드 / 아난티 살롱 드 이터널저니 - 빵 리뷰, 치즈빵 아주~좋아~

아난티의 회원권을 갖고 계신 지인분의 초대로 가평에 있는 아난티 코드 리조트에 가볼 일이 있었다.

이전부터 아난티라는 곳이 고급 리조트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부산에 있는 아난티 리조트에도 몇 번 놀러 가서 논 적이 있다.

 

가평에 있는 곳도 가보니 정말 좋았다.

굉장히 고급스럽게 마감 되어 있는 리조트,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조경이 너무 멋있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중앙 광장 옆에 있는 아난티 살롱드 이터널저니가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음료나 과자, 간단한 생활용품 같은 것을 살 수 있는 편의점의 역할부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카페 역할까지 

그리고 옆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다양한 멀티숍 역할을 하고 있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곳에서 빵을 종류 사서 왔다.

차안에서 간식처럼 먹을 생각이었다. 

 

간단히 검색해 보니 벽돌빵과 치즈 빵이 유명한 것 같았다.

 

빵은 모양새가 아주 깔끔하고 완벽하다.

맛도 땅 자체가 주는 풍미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닌데,

부자재들을 고급을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치즈나 크림에서 있는 허브들, 그리고 바질 크림 발라져 있는 빵도 샀었는데,

그런 빵들 안에 들어있는 향신료나 허브들이

보통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빵집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 

 

그래서 빵을 먹으면서 우와 맛있다~ 라는 느낌 보다는

고급 진데~ 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특히 치즈 빵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아난티 코드는 꼭 숙박을 하는 손님이 아니어도,

방금 말씀드린 카페를 이용 한다거나 다른 부대시설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평 근처에 가신 분들은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시고 빵도 사먹고

너무 예쁜 조경을 즐기시며 산책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