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맛집 철판구이 전문점 - 애나의 정원 본점

우리집 호걸이라하는 아내님의 생일날이 되어~

온갖 짐승 식당에 모여 생일잔치 열렸네~

 

그중에 한분이 불쇼를 하면서~

까불 까불까불 까불 까불 까불~ 하더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철판구이 집에 가 보았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처음이라니.. 너무 늦은 첫 방문인 것 같지만

어쩌다 보니 한 번도 와 볼 기회가 없었네요.

아내는 와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시라!!!!!)

 

아내의 생일이고 해서 평소에 안가본 재미있는 식당을 생각해 보다가

철판구이 집에 가면 불쇼도 볼 수 있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예약을 해 보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갔더니 식당 외관이 잘 보이지가 않아요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서 외관 사진은 퍼 온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음식 사진도 별로 못 찍었네요.

안 찍은 건 아니구요 다 동영상이에요. ㅠ ㅠ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사진은 얼굴을 가리기가 쉬운데, 동영상은 모자이크 하는 법을 몰라요 ㅠㅠ

그래서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메뉴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는데,

그래도 고기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려면

대략적으로 성인 1인당 100,000원 정도 예산을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는 60,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가시면 볼 수 있겠지요?

 

일단 스프 와 샐러드,

각종 야채와 해산물, 특히 딸아이가 관자 와 랍스터를 좋아하네요..

큰일이네요 이런 걸 좋아해서.. 입맛이 고급진 우리 딸.. 

그리고 고기를 먹고 볶음밥을 해 주십니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불쇼도 보여주시고, 아이들이랑 함께 있어서 놀라지 않게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 주셨어요^^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다... 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것 같아요. 

그냥 식당 다녀온것 보다는 훨씬 기억에 남는 식사잖아요. 

아마도 아내와 아이들도 기억에 남는 식사였기를 바랍니다.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 한번 들려보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