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의 맛집이자 관광코스인 버바검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에는 좋아하는 영화과 많이 생겨서 고민하겠지만
중학교때 이 영화를 본후 한 10년동안에 내 인생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포레스트 검프>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 내용중에 나오는 새우 회사를 컨셉으로 버바검프 새우요리집을 만들었네요
포레스트검프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이렇게 2차적인 상품으로 가게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 미국의 마케팅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입구에서는 포레스트 벤치에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층 기념품샵에서 그냥 컵과 티셔츠 같은 기념품만 사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버바 검프의 음료 가격은 살짝 비싼 편입니다
스무디와 맥주한잔 시켰는데요 한 15달러 내외입니다.
하지만 아래 써 있는 문구를 보고 그 가격을 인정해 버렸네요
버바검프에서 음료를 마시고 나면 저 유리잔을 선물로 준답니다!!
제가 마시던거 주는건 아니고요 영수증 들고 나가면서 기념품 샵에 가져가면 새걸로 주네요 ㅎㅎ
타임 스퀘어 한 복판에 있기 때문에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은 요란하고 화려합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플레이스테이션 네온사인이 저희 얼굴을 퍼렇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셀카 다 망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새우가 나왔습니다
4종류의 새우튀김과 감자튀김이 같이 나옵니다
가격은 35불정도 했건걸로 기억합니다
싼가격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양이 꽤 됩니다.
3명 정도 맥주 안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각각의 새우들의 맛과 풍미도 조금씩 다르고 맥주도 맛있고 아주 유쾌하고 즐거운 공간이었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는 않지만 타임스퀘어를 내려다보며 맥주 한잔 하기에 최적의 장소 인것 같습니다
즐거운 뉴욕여행 이야기 앞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