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군것질 특집이네요
여행 사진들이 인물사진 중심이라서...
와이프 사진 막 올리면 혼날것 같고,
식당이나 먹었던 음식 위주로 포스팅하게 되네요 ㅎㅎㅎ
쉑쉑버거를 처음 먹고 빵이 녹아내린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했었죠 ㅎㅎ
요즘에는 뉴욕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랜드샌트럴 기차역 안에 뉴욕 이곳 저곳의 맛집들이 모여있고 활기가 넘쳤었는데,
단순 공사중인건지 상권 형성 실패한 것인지 문닫은 가게들이 많았어요.
쉑쉑버거는 아직 잘 있었습니다
본점에 가서 먹고 싶었지만, 줄도 안서도 되고 지금 당장 배가 고파서 집어들었습니다
쉐이크와 세트로 주문하니 거의 2만원 가까이 나온것 같아요 @.@
하지만 육즙 질질 패티와 꼬랑네나는 치즈.
그리고 녹아내리는 빵까지 완벽한 햄버거 입니다.
감자나 쉐이크는 그렇게 큰 감동을 못받았어요.
그냥 맛있네.. 근데 뭐.. 특별한건 없고.. 그정도 ㅎㅎ
갑자기 예전에 라디오에서 성시경형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났습이다
쉑쉑버거랑 맥주랑 먹으면 끝장이라고..
맥주랑 먹을걸 맥주랑 먹을걸.. 했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유니언스퀘어 가운데서 맥주와 함께 먹으리라... 다짐했죠 ㅎ
블루보틀 커피입니다.
이것도 3년전에 왔을때는 맨하튼에 3개? 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 여기저기 엄청 많아졌어요.
그래서 덕분에 뉴욕에 머무르는 8일동안 거의 매일 먹었지요
다양한 드립커피와 라떼 등등 이메뉴 저 메뉴 다 먹어봤는데 다 좋았습니다.
제가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제 인생 최고의 커피샵입니다
일본에도 진출했다던데 한국에도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돈많으면 제가 들여오고 싶네요~~
제가 가쉽걸 팬인데요 ㅎㅎㅎ
사내자슥이 그런거 좋아라 합니다
거기서 세레나가 들고 다니며 먹던 딸기초콜릿입니다
5번가를 걸어다니다가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6번가였나... 하여간 그 근처에여
뭐 요즘 구글에 검색함 잘 나올테니..
스위스유명 브랜드인 린도초콜릿 매장에서 자사에 초콜릿에 딸기를 찍어 팔기 시작했는데 이게 유명해 진거죠 ㅎ
겁나 겁나 비쌉니다.
저가 한알에 48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둘이 불쌍하게 한알씩만 사먹었어요.
맛은 뭐.. 그냥 딸기에 초코입니다
비싸니까 기념으로 한알 정도만 사드셔요
미친듯이 맛나지는 않습니다
이제 또 주말입니다~
포스팅도 하고 여행의 추억을 곱씹으며 놀아야 겠네요~
즐거운 주말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