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도 SF장르를 가장 사랑한다.
보는것도 좋아하고,
심지어 내 꿈이 멋진 SF소설 하나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 시리즈, 애니메이션 상관없이 볼수 있는 것들은 열심히 본다.
그중 최근 1년 이내에 본 작품들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라고 꼽을 수 있는 시리즈가 나왔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공들여 만든 마스터피스이다.
원래 소설이 원작으로 소설역시 많은 상을 받은 수작이다.
나는 아직 소설을 보지는 않았지만,
넷플릭스에서 잘 만들어준 덕분에 보는 동안 아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SF 소설에서 적을 상정하고
그것은 기술이나 외계인 등의 미지의 존재가 된다.
그리고 그 갈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주인공과 일행들이 고군분투하는 것이
단순히 액션 뿐만 아니라 퍼즐을 푸는 것 처럼 머리를 써가면 해결을 해야 한다.
독자(시청자)들 역시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지금 우리의 상황과 미래의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
이런 저런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내가 SF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보면서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 점 때문이다.
단순하게 주인공과 캐릭터에 감정이 이입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 얽히고
그것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져주어서 나는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삼체는 여느 다른 SF들과 많이 다른 느낌이다 .
액션은 좀 떨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허무맹랑 하면서도 뭔가 현실에 뿌리를 박아서
어.. 어쩌면.. 정말로.. 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세계관 역시 엄청나게 크면서도
절묘하게 지금 우리의 세상과 톱니바퀴를 맞대고 있어서
몰입감을 더해준다.
원작의 작가도 시리즈로 만들어낸 연출자도 정말 멋지게 작품을 완성해 냈다.
정말 최근에 본 작품들 중에서 월등하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SF 장르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포함해서 이 작품은 꼭 봐야할 리스트에
단연코 추천해야 할 작품이다.
나는 감상평에 스포일러가 될만한 이야기는 최대한 줄인다.
정말 개 강력 추천이니 꼭 보시기를 바란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안보면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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