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 레인부츠, 러버부츠, 방한부츠 / 트레통(TRETORN) / 글로리어스워커 편집샵

예전에 겨울에 뉴욕에 놀러 간적이 있다. 

눈도 많이오고, 길이 배수가 잘 안되서 여기저기 물 웅덩이가 잔뜩 있었다. 

신발이... 도저히 걸을수가 없어서 긴급으로 방수, 방한용 부츠를 샀다. 

그냥 운동화 편집샵에서 샀는데 팔라디움 워커라는 브랜드의 방수부츠였다. 

 

세상에.. 너무 좋았다. 

신발자체도 좋았지만, 방수부츠라는 카테고리가 나에게 이런 자유를 줄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바닥의 컨디션을 생각하지 않고 걸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편안함과 자유도를 줬다. 

그냥 마음이 편한것이 아니라 생활의 편의성고 몸의 피로도 측면에서 확실한 개선이 있었다. 

한국에 와서도 비가오는날, 눈이오는날이면 그 워커를 신고 엄청 편했다. 

꼭 집에 장만해 둬야 하는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팔라디움 워커가 수명을 다하고 부서졌다 ㅠㅠ 

그래서 다시 사려고 하는데.. 한국에 정식 수입처들은 없어진것 같고..

해외배송에 이 브랜드가 중국쪽 것들만 나와서.. 좀 신뢰가 안갔다. 

(예전에 나이키 운동화 속아서 짭퉁이 배송와서 버린후 브랜드 물건은 중국쪽 직구는 안한다.)

 

그렇게 더 좋은 대안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가 애정하는 유튜브 채널인 런업채널에서 딱!!!! 맞는 상품을 소개해 줬다. 

트레통이라는 스웨덴의 러버부츠 전문 브랜드였다. 

 

 

모양도 너무 예쁘고, 견고한 만듬새와 120년동안 한우물만 판 브랜드였다.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꼭 방수 방한용으로만 아니고 

평소에도 캐주얼하게 첼시부츠처럼 신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김새이다. 

 

지금 런업님이 운영하는 편집샵

글로리어스워커 에서 할인도 진행중이다. 

초기에는 30% 그리고 좀 지나면 20% 할인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쌀때 사두자!!! 이건 꼭 필요했던,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하고 바로 구매 했다. 

 

색상은 좀 고민했는데 평소에 입는 옷들과 색깔 궁합이 이게 제일 잘 맛을 것 같아서 카키색으로 구매했다. 

 

겨울에도 양말 따뜻한놈 신고 신으면 방한용으로도 딱 좋을 것 같다. 

러버부츠를 고민하고 계시던분~ 아직 한번도 안신어보신분~

엄청 자유도를 높여주는 아이템 입니다.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 드립니다^^

 

 

트레통에서도 글로리어스워커에서도 어떤 협찬은 없습니다. 

그냥 제 맘에 드는 물건 추천이에요~

 

오늘도 다들 행복한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