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나만의 드림하우스가 있으신가요?
내가 정말 돈이 많이 생긴다면,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정말 저 집에서 살고 싶다.
그런 곳이 있으신가요?
누구나 다 똑같이 강남에 신축대형 아파트를 선호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나에게 정말 금액 제한 없이 아무데서나 살 수 있다면, 어디에 집을 마련 할까?
옷에 대한 것도, 가지고 싶은 물건들도, 타고 싶은 차도 한 번씩 상상의 나라를 펼쳐봅니다.
한 10초 ~ 15초 정도 짤막하게 지나가는 상상이 아니라,
제대로 자리 앉아서 다이어리를 펼치고 검색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옆에 두고 상상을 시작합니다.
마치 누가 조사해 보라고 시킨 것처럼 말이죠.
동네도 정하고 google 지도에서 스트릿뷰도 보면서
그리고 부동산 사이트에서 가격까지 체크 해가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현 여기는 한 60 억이면 살 수 있구나~
우아 100억 정도 있으면 이렇게 멋있는 집에 살 수 있구나~
그런 것들을 조사해 보곤 합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거나 끌어당김의 법칙을 하기 위해서,
시각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런 목적성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그냥 그게 재밌어요~ 취향이 좋아 비슷 하실 수도 있으니 한번 해 보세요.
해보시고 별로다 싶으면 안하면 되고 재밌으면 계속 하시면 되죠?^^
그렇게 정말 내가 지금 이사를 갈 집을 찾아 보는 것처럼 조사를 해 봅니다.
아이들이 다니 학교는 어디에 있어서 동선은 좋은지,
우리 가족이 함께 거주 하기 위해서 방 세 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대충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
다양한 것들에 대한 조사를 해 봅니다.
그리고 현재 내가 그것이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 상관 없이, 나만의 드림 하우스를 정해 둡니다.
제가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즐거운 것 일 수도 있구요,
우리가 평상시에 접해 보지 못했던 일상을 벗어난
더 좋고 행복한 상상을 하는 시간이 즐거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상상의 날에 빠져서 현실과 괴리감이 커진다면 오히려 허탈한 것이 아니냐?
누군가가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마음 상태나 체력이나 그런 것을 체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취향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 구나.
지금 당장 그것을 손에 줄 수 있건없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들 위주로 나의 취향을 파악 해 놓는다면
언제 어떤 상황이 왔을 때 나는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나의 취향과 더 가까운 쪽으로 말이죠.
하지만 내가 스스로에게 평소 관심이 없던 사람은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망설 입니다.
무엇을 선택 해야 후회가 없을지 생각합니다
선택을 할 때 후회가 없을 것을 고르는 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후회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스스로에게 물어 봐야 합니다.
평소에 본인과 대화가 부족했던 사람은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본인의 취향을 알지 못합니다.
그 사람은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행복해 지지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집 뿐만 아니라
나의 드림카, 나의 드림 슈즈, 나의 드림 여행지, 나의 드림 레스토랑
그런 것들을 상상해 보면서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 내고 말겠다고 다짐 하는 것이 인생의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좋은 것들 행복한 것들을 상상하는 시간이 내 인생에 많아 진다면,
그건만으로도 즐거운 취미 생활이 아닐까요?
저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나의 드림하우스에 대한 서치를 해 봅니다.
드림 하우스가 바뀔 때도 있고,
아니야 역시 여기가 최고야 라고 마무리 될 때도 있습니다.
YouTube 에서 뉴욕 펜트하우스 라고 검색하면 멋진 부동산 투어 영상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것들 한번 보면서 기분 전환해 보세요^^
여러분의 드림하우스는 어디인가요?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게 준비 하세요.
그게 없다면 여러분은 지금과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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