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 디트로네 체험, 매장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아이들 등하원과 학원도 데려다주고.. 해야하는데,

나이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다니는 학원들이 거리가 점점 벌어진다. 

여기저기 홍길동처럼 돌아다녀야 한다. 

그런데 주차가 어렵거나, 차로 이동하기에 좋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매번 킥보드로 이동을 하기에는 위험할것 같기도 하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디트로네를 한대 구매할까?? 

그래서 애들 테우고 라이딩 하면 편할것 같은데??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와이프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다. @.@

 

뭐 그래서 체험을 하러 간건 아니고,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뛰어다니고, 이 자동차 타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걸 아이들이 좋아한다. 

우리 가족이 자주 놀러가는 친근한 장소이다. 

우리가 자주가는 베스트 5에 들어갈 정도로 자주 간다. 

간김에 오늘도 참새가 방앗간을 스쳐갈수 없어서 타 보았다. 

 

체험용 모델은 속도를 많이 죽여놨다. 

학교 운동장 보다 작은 광장에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아이들도 많은데다가, 

체험용이라서 미숙하게 운전하는 사람도 많아서 사고 위험 때문에 속도를 많이 죽여 놓은듯

원래 모델은 거기서 체험하는 최대 속도보다 3배는 더 빠른것 같다. 

처음 잠실쪽 체험하러 갔을때는 너무 빨라서 깜짝 놀랐다. 

 

흠... 춥거나 비오는 날은 탈수 없기는 하지만... 

차량으로 라이딩할때 기름값이나, 주차비가 생기거나

그런거 몇년치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일수도 있다. 

타고 다니는 재미도 확실히 있으니까. 

가격이.. 극악무도하기는 하지만.. 약 400만원정도 한다. 

 

하여간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고 재미있게 타고 왔다. 

좀더 고민좀 해봐야지.. 흠...

아마도 와이프가 짜장면은 싫다고 하실듯 하긴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