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 분당 카페의 자랑 / 모아니, 아직도 안와보고 모아니

오늘도 새로운 카페에 대한 글을 적어 봅니다

저희 안내 최애 카페이기도 합니다.

가끔 재택근무로 회사에 가지 않는 날이면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어디 갈래? 라고 물어보면

모아니???? 라고 대답 합니다. 

아... 또... 그래.. 뭐.. 그만한 곳이 없긴 하지. 

 

아.. 건물이 참 멋진 곳인데

건물 사진이 없네.. 자리에 앉아서 음료 사진만 찍었지 뭐람?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이 나올테니.. 직접 한번 가보시면 눈으로 보실테니...

사진 없는 것은 양해를 바람요. 

하여간 이 카페는 강추임다. 

다른 곳은 뭐 개인의 취향이라 좋아하실수도.. 아닐수도.. 약간은 추천을 머뭇 머뭇 거리게 하는 요소들이 있지만

여기는 아주 훌륭합니다. 

한번 가볼만한 건축이 아름다운 카페 입니다. 

자연을 잘 품은 멋진 건물을 지었어요. 

음... 단점을 찾자면 가격이 착하지 않다. 

사악한 정도는 아니지만 착하지는 않다. 

그리고 디저트는 괜찮은데,

커피가 맛이 없다. 

이정도 가격을 받으실거면 커피 퀄리티를... 

원두도 추출도 뭔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커피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아서 그 부분을 고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가면 나는 아주머니들이 자리를 잡고 하하 호호 웃으며 수다를 떨고 계십니다

남자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30대 40대 50대 아주머니들의 취향을 아주 직격으로 저격 한 것 같습니다

정말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근교 외곽으로 나가면 규모도 더 크고 멋진 카페들도 많이 있지만

분당 판교 근처에서 이정도 퀄리티 의 카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 노키즈 존 입니다!! 가족 단위방문 말고 어르신들끼리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건축물이 예쁘기는 한데 추락 위험이 있거나 하는 것들이 많아서 노키즈 존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