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부터 흰머리가 많았다.
유전이라 2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많아지더니
지금은 염색을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만 봐서는 노인으로 볼 정도로 흰머리가 많다.
(다행히 얼굴은 동안이다~ 아닌것 같다고!!! 니가 뭘알아!!!!!)
그런데 또 피부는 엄청 약하고 예민한 편이다.
염색을 하고나면 머리통이 아프다.
염색하고 며칠간은 두통이 있을 정도로 힘들다.
아직까지는 그로 인해서 탈모가 있거나 하지는 않는데,,,
슬슬 그런것도 걱정을 해야 할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진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염색약을 써봤다.
미용실에서 비싼거라고 좋은 거라는 염색약도 써보고
아베다AVEDA인가 그런것도 해보고 나름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다들 염색후에 두피가 아파서 다시는 염색을 하기 싫게 만들었다.
한동안 염색을 포기하고 그냥 흰머리로 살았다.
그런데 아가를 넘어서 어린이로 진화한 우리 딸이
"아빠!! 염색 좀 하면 안돼?"
"왜?"
"아빠 할아버지 되는거 싫어. 죽지말고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지.."
하는데.. 흠..
뭐 염색을 한다고 안늙는건 아니지만,
아이에게 할아버지처럼 보인다는 말은 안듣는게 좋을것 같았다.
다시 염색을 시작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 지인이 교원 더오름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소개해 주었는데
예전에 세탁세제나 목욕용품들도
천연성분이라서 순하고, 본인 아이들도 아토피 있었는데
목욕용품이랑 로션 같은걸 교원 더오름에서 나오는 제품들로 바꾸고 싹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래?? 그럼 나도 사볼래~ 하고 구매해서
아주 만족하고 2년을 넘게 사용중이다.
정말로 어린 아이들에게도 잘 맞고
내가 진짜 초 민감 예민 여린 피부인데 나에게도 잘 맞았다.
나는 거의 인간 테스터기다.
나한테 써봐서 피부에 트러블 없으면 진짜 순한거다.
그 지인에게 물어보니 교원 더오름 제품 중에서 염색약이 새로 나왔다고 한다.
엄청 순하게, 그리고 셀프 염색 하기도 정말 편하게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구매 결정!!!
구매 해둔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야 염색할 즈음이 되어서 드디어 써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염색약들에 있는 독한 냄새나는 크림 같은 것이 없었다.
물에 카누 커피같은 작은 봉투를 뜯어서 넣고 흔들어서
그냥 그걸 머리에 골고루 빗질하며 바른다.
요즘 염색약은 10분~ 15분 정도 대기 하라는데,
이건 30분 정도 대기후에 씼어내라고 한다.
흠.. 천연이라서 좀 약한가~~ 싶었지만 30분을 기다리고 머리를 감았다.
염색이 잘 될까?? 는 나의 궁금한 부분이 아니었다.
내 머리통은 과연... 안아플 것인가... 그것만 해결되면 I am 신뢰예요~
염색은 완벽하게 되었다.
그리고 머리통도 전혀 안아팠다. ㅠㅠ
감동이야.. 나의 인생 염색약을 찾았어...
나도 이제 흰머리도 없고, 머리통도 안아플수 있어... ㅠㅠ
나처럼 피부가 초 예민하신 분들.
염색을 자주 해야 하는 흰머리 폭발이신 분들에게
강추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염색을 꾸준히 해야 하지만, 염색약이 독해서 못하셨던 분들에게
꼭 한번 써보시라는 말씀을 남긴다.
교원 더오름은 회원제로 구매를 하는 곳이라서
아무데서나 물건을 구매 할수는 없는 구조이다.
내 지인의 링크를 남겨둔다.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연락해 보시길~ !!!
https://open.kakao.com/o/snBpe4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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