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워너비!! 나의 롤모델!!
미스치프가 한국에서 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아트토이 작가를 꿈꾼다.
단순하게 아트토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경계를 허무는 화제를 던져주는
아트 프로젝트로써 시리즈를 이어가고 싶다.
그 자세한 계획들은 차츰 일이 진행되어가며 이 블로그를 통해서 포스팅 할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하고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하여간 전달 방식이나 프로젝트의 컨셉 같은것은
나의 지향점과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유머러스하게 그것을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기획이 전세계적으로 먹히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 멋진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의 프로젝트도 나중에 이들과 같이 될수 있다면.. 하고 바란다.
내가 예술가가 되어서
제프쿤스 같이 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무라카미 타카시 처럼 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작품 자체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싶은 것도 있지만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생각의 범주를 확장시켜나가는 것.
기존에 생각하던 고정관념들을 깨버리는 것을 하고 싶다.
나의 프로젝트가 이들과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라기에 나의 워너비 롤모델이다!!
미스치프에 그간의 프로젝트들을 모아서 대림미술관을 가득 채웠다.
미술관 앱을 통해서 예매하고 빨리 가면 선착순으로 리유즈블 컵도 받을 수 있고,
그 컵에 무료 커피도 한잔 받을 수 있다.
미스치프에 대해서 원래 아시던 분들은 상관없지만
잘 모르시던 분들은 전시를 보기전에 꼭 유튜브에서 미스치프를 검색하고
그들의 그간의 프로젝트들을 알아보시고 가시기를 바란다.
워낙 핫한 팀이라 그간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언급이 유튜브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굳이 내가 그것을 하나하나 설명드리지는 않겠다.
영상을 보는 편이 훨씬 이해가 높을테니..
멋지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놀라움의 연속으로 전시를 보고 나왔다.
1층에서 간단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모자가 마음에 들어서 하나 사왔다.
나는 대두라 왠만한 모자는 잘 안맞는데,
이것 역시 그냥 뚜껑처럼 머리에 얹고 다녀야 한다.
그럼에도 맘에 들어서 사왔다.
nothing is sacred!!!! 성역은 없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라나?
이들의 캐치프레이즈다.
고정관념을 깨버리자는 것이다.
응원한다!! 앞으로도 더 재밌고 멋진 작업들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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