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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쌀밥집 - 한정식 청목

맛있는 이야기

by 정 작가 2017. 2.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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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는 소고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는 한정식입니다. 


뭐 으리으리하고 비싼 한정식집보다는 산채나물이나, 다양한 반찬 쭉~ 주면서 가격도 비싸지 않은 그런 식당들을 좋아 하더군요. 



그래서 벌써 십수년전 기억이지만, 


어렸을때 부모님과 가본적이 있던 이천 쌀밥집에 와보았습니다. 



아울렛에 구경가는 길목에 살짝 돌아서 가기로 했지요~








제가 엄청 오래간만에 온것 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왔을때는 뭔가 집이 크기는 한데, 좀 허름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삐까뻔쩍 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아주 번듯한 건물이 서 있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청목 옆에도 청목보다 더 엄청 큰 쌀밥집들도 생겼네요. 우아~


담에는 저기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 검색을 해보니 서울 쪽이나 몇곳에 체인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점이 뭔가 더 좋지 않을까요? 






입구에 대기하면서 차도 마시고 할수 있는 공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매장 내부도 아주 넓고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따로 다른 메뉴를 시킬 필요 없이 2명이요~ 그러면 2인분이 나옵니다 


위의 상이 특이하게 갈라져 있지요?


많은 종류의 반찬들을 따로 날라서 올려주고 걷어가고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 


저 넓은 상판에 쫙~ 한상 펼쳐와서 그 상채로 테이블 위에 착~ 끼워 줍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어렸을때 왔을때도 이렇게 주문제작한 테이블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런 상판 시스템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루에 수백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저력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고기 나물 생선 등등이 잘 섞여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 보다는 약간 메뉴가 빈약해 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십수년전 보다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격은 많이 안건드리고, 메뉴 중에서 비싼 고기메뉴나 그런 것들을 별도 옵션으로 따로 뺀것 같아요~




좀더 푸짐하게 드시려면 옵션의 요리들을 한두가지 추가해서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천 쌀밥집의 메인은 어떤 반찬보다도 역시 쌀밥이지요~


이렇게 솥밥으로 나오는데, 확실히 밥이 꼬들꼬뜰 쫀쫀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아무리 전기밭솥이 좋아져도, 이런 쌀밥집에서 좋은 쌀로 개인솥밥으로 해주는 것들을 따라갈수 없는것 같습니다. 




반찬들이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풍성하고 일단 이 밥 맛만으로도 청목을 올만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천쪽을 지나가시다가 출출하시면 청목에 들려서 상다리 휘는 한상에 쌀밥 한그륵 하고 가세요~~~





오늘도 행복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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