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커피원두를, 업소가 아닌 이상 1kg씩 구매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원두를 볶아서 두는 시점부터 산패가 되기 때문이다.
집에서 성인 2명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신다면, 200 그람~ 300 그람 정도의 포장이 적당하다.
그리고 또 다음 원두를 구매해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통 하는 아저씨들이... 1키로짜리랑 200 그람짜리를 너무 다른 가격으로 올려놔서...
작고 1키로 그람짜리 벌크에 손이 간다.
맛도 중요하지만 가격도 중요하다고!!!!!
이런 거 신경 안쓰고 소비 할 수 있는 부자가 되고 싶다 ㅠㅠ
예전에 개인 카페를 8년정도 운영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업체에서 납품을 받는 것도,
코스트코나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원두들도 한번씩은 사서 써봤다.
물론 전물 로스터리에서 갓 볶아서 보내주는 원두들이 훨씬 퀄리티가 좋다.
이렇게 마트에서 유통되는 것들은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서
기름기도 너무 많이 돌고, 향이 많이 날아간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적게는 2배에서 4배까지도 나기 때문에
영업을 하는 업소가 아닌 집에서 먹는 커피를 로스터리에서 사먹기는 부담스럽다.
심지어 200g짜리 소포장이면... 거기에 가격이 또 2배가 된다 ㅠㅠ
그래서 못생긴 애들 중에서 가장 잘생긴 녀석처럼
적당히 맛을 타협한 가격이 착한 녀석들 중에서 짱을 찾아다녔다.
이놈도 먹어보고~ 저놈도 먹어보고~
그 결과 나의 입맛에는 이 친구가 가장 가성비가 있지 않나!!!
해서 추천을 드린다.
나는 아직 조무래기 블로거라 광고나 협찬 같은거 없다.
쩌리들 중에서는 얘가 짱이다.
산미가 약간 있는편이고, 바디감이 강하지는 않다.
내가 그런 스타일의 커피들을 좋아한다.
스페셜한 향을 기대하진 말자.
쩌리들은 그런거 없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중에 약간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정도로 보면 된다.
1키로짜리를 구매했다면 1주일 내에 먹을 것은 이렇게 진공보관이 가능한 용기에 두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둔다.
우리집 같은 경우는 1키로 하나 사면 한달 정도는 쓰는 것 같다.
가격은 15500원 정도 내외인것 같다.
가성비 원두를 찾고 계신 분들 한번 구매해서 맛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드립용 보다는 에스프레소 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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