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 웹툰 - 아트토이 - 블로그 모든 것은 글쓰기에서 시작한다.

취미로 좋아서 하는 일이 있고,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전자는 글쓰는 일이고, 창작이다. 

후자는 트레이딩이다. 

그래도 본업을 더 중시해야 하는것이 아직은 생업이기 때문이다. 

자산으로 소득을 충분히 벌어들이는 단계에 도달하면 후자도 취미처럼 할수 있겠지만, 

당연히 나는 그 단계에 돌입하지 못했다. 

 

최근에 돈을 더 벌어야 할일이 생겼다. 

그래서 이런 저런 것들을 시도해 보았다. 

AI를 이용해서 유튜브 채널들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쿠팡이츠 배달 알바도 시작해 보았다. 

이런 저런 루트로 소소하게라도 소득을 올릴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그리고 그런 일들로 돈을 번것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일을 하고 있을때의 나의 마음가짐. 

그리고 결국에는 돈이 되건 안되건 

내가 평생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일은 결국

글쓰기와 트레이딩 말고는 아직 찾지 못했다. 

또 다른 영역에서 즐거움을 찾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글쓰기와 트레이딩으로 원하는 만큼 소득을 얻지 못해서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발버둥을 쳐보고 도전을 해보지만

결국에는 이것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글쓰기와 트레이딩이 다른 일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편하다거나

압도적으로 수익률이 좋고 효율이 좋다거나 

그런것도 아니다. 

어떤 일을 할때의 나의 마음가짐이 차이가 난다.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는 마음이 편아하고 행복해 진다.

내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넣고 있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랜 시간 글을 쓰고 트레이딩을 하면서 뇌가 그쪽으로 절여진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정말 타고난 천성과 적성이라는 것이 존재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늘 나의 꿈은 정말 멋진 작품을 하나 남기는 것이다. 

멋진 소설을 쓰는 것이 나의 인생의 목표이다. 

대박이 나서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보는 사람이 얼마 없어도 된다. 

그중에 몇명이라도 이 작품은 정말 내 인생작이다!!!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몇명이라도 있다면 

그런 작품을 쓸수 있다면 여한이 없을 것 같다. 

돈은 다른 방법으로 벌면 된다. 

명예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것만을 원한다.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소설을 쓰고 싶어서 시작하고 접고를 몇번이나 했다. 

공개되지 않고 사장되는 습작들도 여러편이다. 

얼마전에 다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몇화 정도를 쓸수 있을까

정말로 어느 정도의 선을 넘어서 세상에 공개할수 있을까?

다시 나는 글을 본격적으로 쓸수 있을까?

 

 

 

요즘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글을 쓴것을 기반으로 영상을 만들고

웹툰을 만들고,

그리고 3D프린터로 피규어를 만들고

다양한 것들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정말로 내가 꿈꾸던 많은 것들을 실제로 할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이타이밍에 다시금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불타 올라서 다행이다. 

 

 

 

다시 돌아왔다. 

글쓰기의 시간이다. 

이제는 작가로써 지내는 시간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