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레이딩 일기 20240224 - 박스권 하단 테스트중, 뚫릴지 반등할지

 

• 트레이딩 전략과 판단 기준

 

2월 중반부터 지금까지 횡보로 위 아래로 흔들리는 시장이다.

박스의 상단은 53000언저리 박스의 하단은 50500 근처이다. 

50000달러를 돌파하고 그 지지 테스트 중이라고 봐도 될것 같다. 

요즘 한동안 상승무드였던 것의 조정이 나올수도 있고,

아니면 50000달러 지지 테스트를 마무리 하고 

위로 더 올라갈수도 있다. 

엘리어트 파동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걸 기반으로 트레이딩 하는 트레이더들이 많기 때문에 맞을때도 은근히 많다. 

그 신호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엘리어트로 봤을때는 지금 1 - 5 - 4 파 정도로 볼수 있을 것 같다. 

상승 1파의 최종단계인 5파 중에서

4파로 횡보, 기간조정중이고, 마지막 5파를 완료하고 

15000달러부터 시작된 모든 상승에 대한 되돌림이 시작 될수 있다. 

 

그냥 그런 시나리오가 벌어질수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해두자. 

시나리오와 예측을 맹신하면 안된다. 

늘 시장에 대응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 일일 변동성과 이에 대한 대응책

 

주말에는 요즘 대체로 큰 변동이 나오지 않았다.

그 주말은 미국 월가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비트코인도 ETF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다르지만

(예를 들어 일론머스크가 또 비트코인을 트위터 결제에 쓴다거나.. ㅎㅎㅎ)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면 주말에는 그렇게 큰 변동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박스권 하단 테스트 중이라서 만약에 50500이 뚫리고 나면 

48000까지 갈수 있다. 그 즈음에 저항선이 있다. 

여기서 상승으로 돌아서면 또 53000을 뚫을 가능성을 테스트 하러 가겠지. 

 

• 매매 신호를 파악하는 방법

 

매매 신호라는 것은 결국 변곡점을 잡는 것이다. 

위로 올라가다가 하락하는 타이밍이건,

아래로 향하다가 위로 올라가는 타이밍이건

결국 변곡점을 잡아서 역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을 노린다. 

완벽히 머리와 발끝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어깨와 무릎을 잡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다우 이론을 기반으로 전고점이 낮아지거나 전저점이 높아지는 것을 노린다. 

그리고 그 변곡이 휩소인지 진짜 유의미한 변곡인지 

그것에 대한 근거를 더 더하기 위해서 

RSI나 MACD를 추가로 보거나

아니면 거래량을 보면 좋다. 

거래량이 높은 움직임은 진짜, 거래량없이 움직이면 가짜 신호라고 보면 

확률이 더 올라간다. 

 

• 비트코인 시장의 네러티브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아직 특별한 네러티브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시장을 주도하는 네러티브는

엔비디아와 금리인하 타이밍이다. 

이 상태로 좀 더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중기적으로는 상방으로 한번 더 쏘고 조정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그 조정의 근거는 비트코인에 대한 자체적인 이슈보다는

미국 금융권의 트러블로 인해서 

주식시장 전반에 대한 조정이 나오지 않으까 싶다. 

지금 약간 과열이다. 

조정이 시작되면 적어도 2~3달, 길면 6개월 정도는 조정 국면일수 있다. 

이건 큰 그림. 

 

하여간 오늘 아침에는 상방으로 방망이를 짧게 잡고 들어갔다. 

어제도 정말 단타로 소소한 승리로 만족했다. 

오늘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롱 타이밍이 보이면 들어가서 소소한 승리로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상의 모든 트레이더 여러분에게 나의 행운을 나눠드립니다!!!

다들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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